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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래부, 세월호 침몰사고 사칭 추가 스미싱 확인

NSP통신, 강은태 기자, 2014-04-19 13:45 KRD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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NSP통신

(서울=NSP통신 강은태 기자) = 미래창조과학부(장관 최문기, 이하 미래부)와 한국인터넷진흥원(KISA)은 세월호 침몰사고를 사칭한 스미싱 문자가 추가로 발송되고 있는 것을 확인하고, 국민들에게 각별한 주의를 당부했다.

미래부는 “현재까지 확인된 총 4건의 스미싱 문자는 즉시 차단하고 검경 등 수사기관에 실시간 통보했고 추가로 확인된 스미싱 문자에는 ‘세월호 침몰 그 진실은...http://ww.tl/news’라는 문구가 적혀있으며, 해당 메시지에는 인터넷주소를 포함하고 있다”고 설명했다.

하지만 세월호 침몰사고 사칭 스미싱 문자에 포함된 인터넷주소(URL)를 클릭하면 스마트폰에 악성앱이 다운로드 되고, 설치된 악성앱을 통해 ▲기기정보 ▲문자 ▲통화기록 등이 탈취되는 것으로 확인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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또 스마트폰에 설치된 정상 뱅킹앱을 가짜 뱅킹앱으로 교체 설치토록 유도하고, 추가 설치된 악성 앱으로 사용자의 금융정보가 빠져 나갈 수 있다.

한편, 미래부는 “스미싱 피해를 사전에 예방하기 위해 출처가 불분명한 문자의 인터넷주소(URL)를 클릭하지 말고, 의심스러운 문자는 즉시 삭제하는 것이 안전하다고 밝히며 만약 악성앱이 설치된 경우, 모바일 백신을 이용하거나 직접 삭제해야 하며 삭제하기가 어려운 경우, 한국인터넷진흥원(국번없이 ☎118)으로 신고하면 2차 피해예방 및 백신앱 설치방법, 악성앱 제거 방법 등을 무료로 상담 받을 수 있다”고 밝혔다.

keepwatch@nspna.com, 강은태 기자(NSP통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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