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진도 여객선 침몰

송영철 안행부 국장, 팽목항 ‘기념촬영 논란’···결국 직위박탈

NSP통신, 최창윤 기자, 2014-04-21 00:39 KRD7
#진도

(전남=NSP통신 최창윤 기자) = 세월호 참사 현장 사망자 명단 앞에서 기념촬영을 해 논란이 된 송영철 안행부 국장이 보직해임됐다.

20일 안전행정부는 전남 진도에서 비상근무을 하던 중 사진촬영을 문제로 물의를 일으킨 감사관 송영철 안행부 국장이 직위를 박탈하고 대기 발령 조치했다고 밝혔다.

송 국장은 이날 오후 6시경 진도 팽목항 실종자 가족 상황실의 사망단 명단 앞에서 동행한 공무원들과 기념촬영을 하려 했던 것으로 알려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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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장에 있던 가족들이 송영철 안행부 국장을 둘러싸고 거세게 항의하며 즉각 사과를 요구했다.

기념촬영 논란이 일자 안행부는 3시간 만에 송 국장의 직위를 박탈하는 인사를 단행했다.

안행부 관계자는 “사실 관계를 떠나 국가적 재난 상황에서 부적절한 처신으로 논란을 일으켜 즉각 인사조치하게 됐다“고 밝혔다

한편 송영철 국장은 차기 국가기록원장 후보로 거론된 인물로 전해졌다.

nsp0223@nspna.com, 최창윤 기자(NSP통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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