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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림산업, 4분기부터 실적 정상화 전망…해외수주 성과 가시화

NSP통신, 김정태 기자, 2014-07-25 09:53 KRD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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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NSP통신 김정태 기자) = 대림산업은 3분기말 해외 손실공사 마무리되면서 4분기부터 실적 정상화가 전망된다.

하반기 주택공급 확대 IPP(민자발전) 수익기여 본격화도 긍정적이다. 해외수주 성과 가시화되면서 저평가 메리트도 부각될 것으로 보인다.

대림산업의 2분기 매출액, 영업이익은 각각 2조4951억원(1% y-y), 871억원(-22% y-y)으로 시장 컨센서스를 충족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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건설, 유화 모두 원가율 개선이 지속됐다.(별도 원가율 1Q14 93.1%→2Q14 91.9%).

연결자회사 전분기대비 수익성 개선됐으나 DSA의 경우 본사와의 작업구분 조정에 따라 소폭 적자전환(본사 원가율은 하락)됐다.

YNCC는 주요제품 스프레드 강세에 경쟁사 정기보수 및 생산차질에 따른 반사이익으로 지분법이익 강세.

2분기 수주는 2조7000억원. 상반기 수주 3조3000억원(해외 1조1000억원)으로 연간 목표대비 34% 수준이다.

최근 쿠웨이트 Heavy Oil(2조원) 입찰 불발에도 불구하고 필리핀 발전, 국내 발전, 동남아 토목 프로젝트 등 1조7000억원의 기확보 안건과 쿠웨이트, 러시아, 이라크 등 입찰 예정 안건 등을 통해 연간 수주가이드라인(9조5000억원) 유지했다.

김동양 우리투자증권 애널리스트는 “사우디 쇼아이바2 발전(9월 완공예정), 사우디 사다라 MFC(10월 완공예정) 등 해외 손실 공사 예정대로 진행 중이다”며 “Change order 통해 원가율 일부가 개선될 것으로 보인다”고 평가했다.

또 김동양 애널리스트는 “대림산업의 강세지역인 이란에 대한 제재완화에 따른 사업재개 가능성(수주잔고 5300억원 활성화 및 선제적 수주대응)도 긍정적 요인이다”고 전망했다.

대림산업의 국내 주택 부문은 분양시장 호조로 연초 이후 공급한 5개 프로젝트(4900세대) 100% 분양 또는 높은 청약률 기록 중이다.

김동양 애널리스트는 “정부의 주택시장 정상화 정책들과 맞물려 연간 주택공급 목표(1만2300세대) 초과하는 주택공급 가능할 전망이다”며 “포천파워 7월 준공 및 2호기(780MW) 조기가동(연말→8월)에 따라 하반기 이후 세전순이익 기여 시작(2014년 157억원→2015년 353억원)할 것이다”고 내다봤다.

본 정보(기사)는 해당 업체에서 제공한 투자 참고용 자료로 NSP통신 의견과는 다를 수 있습니다. 이를 근거로 한 투자손실에 대해서는 책임을 지지 않습니다.

ihunter@nspna.com, 김정태 기자(NSP통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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