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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K건설, 저소득가정 아동 아토피질환치료 등 주거개선사업 나서

NSP통신, 김정태 기자, 2014-07-25 10:32 KRD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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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NSP통신 김정태 기자) = SK건설은 25일 월드비전, 삼성서울병원 아토피환경보건센터와 서울 여의도 월드비전 본사에서 저소득가정 아동들의 아토피 등 환경성 피부질환 치료와 주거환경 개선사업 추진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주거환경이 열악할수록 미세먼지와 박테리아, 진드기 등이 증가∙증식하면서 저소득 가정 아이들이 환경성 피부질환에 유독 더 많이 시달리고 있다는 연구결과에 따라 SK건설 등 3개 기관이 손잡고 아토피 치료 및 주거환경개선 작업을 동시에 벌이는 사회공헌활동에 나서게 된 것.

SK건설 등은 이달 내로 아토피를 앓고 있는 아동이 있는 서울시내 저소득가정 6가구를 선정해 사회공헌 활동에 착수한 뒤, 내년말까지 24가구로 혜택 가구를 넓혀갈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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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K건설은 친환경재료 등을 사용해 환경질환을 유도하는 열악한 주거환경 개선 작업에 나선다. 앞서 SK건설은 2006년부터 임직원 재능기부와 자발적인 후원금 모금을 통해 지금까지 총 362회에 걸쳐 저소득 가정의 주거환경 개선 활동을 벌여왔다.

삼성서울병원은 실내 유해환경 측정과 아토피 질환 아동의 입원 및 정기치료, 환경과학캠프 등을 담당한다. 월드비전은 주거환경 개선과 아토피 치료를 모니터링하고 사후관리 활동을 벌인다.

조기행 SK건설 사장은 “SK건설 임직원들이 자발적 모금 및 재능기부로 주거환경 개선 및 아토피 치료 봉사활동에 나서 더 뜻 깊게 생각한다”고 말했다.

한편 이날 협약식에는 조기행 SK건설 사장, 양호승 월드비전 회장, 안강모 삼성서울병원 아토피환경보건센터 센터장, 이호중 환경부 환경보건정책과장 등 20여명의 관계자가 참석했다.

ihunter@nspna.com, 김정태 기자(NSP통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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