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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계경제 ‘금융시장 변동성 증폭 초래 가능성 유의’ 전망

NSP통신, 안민지 기자, 2014-07-25 17:29 KRD7
#국제금융센터 #세계경제 #우크라이나 #주택가격 #정부부채
NSP통신- (국제금융센터)
(국제금융센터)

(서울=NSP통신 안민지 기자) = 국제금융센터는 세계경제에 대해 지정학적 긴장고조에 금융시장 변동성 증폭이 초래될 가능성이 있어 유의해야 할 것이라고 밝혔다.

해외 IB들은 최근 지정학적 긴장고조에 주목했다. 이들은 이러한 위험 확대가 국제유가 및 세계교역 등에 충격을 가해 금융시장 변동성이 증폭될 가능성에 유의해야 할 것이라 지적했다. 풍부한 글로벌 유동성에 현재 금융시장 변동성은 사상최저 수준에 근접해 있다. 최근 수년간 위험자산은 안정적 랠리를 보여 왔다.

최근 러시아·우크라이나, 중동·북아프리카, 아시아 등에서 지정학적 위험이 확대되고 있다. 해외 IB들은 이에 따른 금융시장 변동성 증폭 가능성에 대한 면밀한 모니터링이 필요하다고 언급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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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편 미국 Fed의 기준금리 인상, ECB의 경기부양책이 성장률과 인플레이션율 개선에 실패할가능성, 중국경제의 경착륙 가능성 등도 향후 금융시장 변동성 증폭을 초래할 수 있다고 알렸다.

Goldman Sachs(골드만 삭스)는 Fed의 기준금리 인상으로 미국 주택가격이 하락할 것이란 우려는 과도하다고 봤다. 가계소득 및 고용여건 개선 등에 따라 미국 주택가격은 상승모멘텀을 유지할 것이라 예상했다.

일각에서는 금리인상시 주택가격에 부정적 영향을 미칠 것을 우려하고 있으나, 과거 선진국에서의 금리인상이 항상 주택가격 하락으로 이어지지는 않았다. 따라서 향후 Fed의 금리인상이 반드시 미국 주택가격 하락으로 이어지지는 않을 것으로 예상하면서 금리·실업률·소득·인구 등 여러 요인들을 고려할 경우, 미국 주택가격은 2016년까지 꾸준히 상승할 것으로 전망했다.

Citigroup(씨티그룹)은 향후 유로존 국가들의 GDP대비 정부부채 비율이 지속 상승할 것으로 예상했다. 이러한 우려 완화를 위해 재정건전화 및 잠재성장률 제고 등 강력한 개혁 추진이 필요하다고 언급했다.

최근 실질경제성장률 및 기초재정수지 개선에도 불구, 금년에도 독일과 아일랜드를 제외한 대부분 유로존 국가들의 GDP대비 정부부채 비율이 계속 상승할 것으로 예상된다. 더딘 경기회복 속도, 은행 자본확충 비용 추가 소요 가능성, 정부의 재정적자 해소 노력에 대한 저항 등이 향후 GDP대비 정부부채 비율 하락을 어렵게 할 수 있음을 지적했다.

archive@nspna.com, 안민지 기자(NSP통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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