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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북경진원, 피코바이오-싱가포르DNA사 ‘수출계약’ 성사

NSP통신, 최창윤 기자, 2014-07-28 14:19 KRD7
#전북경진원

해외거점구축사업 성과 알알이 맺히다

NSP통신- (전라북도경제통상진흥원)
(전라북도경제통상진흥원)

(전북=NSP통신 최창윤 기자) = 전라북도와 전라북도경제통상진흥원(원장 장길호)은 전라북도 해외거점구축사업을 통한 열매수확이 여기저기에서 한창이다.

경진원에 따르면 해외 19개국에서 전북상품의 수출 마케팅 활동을 위해 협약을 체결한 우리도 거점파트너를 통해 수출지원사업을 추진하고 있다.

특히 호주, 말레이시아, 중국 등으로 농자재, 의료기기, 컨테이너 부품 등 다양한 품목의 수출이 성사되고 있으며 특히 이번에 화장품 수출계약이 추가로 성사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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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비자들이 직접 체감할 수 있는 식품, 화장품, 생활용품 등은 아시아는 물론 저 멀리 지구 반대편까지 한류효과를 보고 있는 대표적 품목이다.

시대적, 환경적 효과를 보고 있는 상황이지만 각 나라별로 수입절차가 까다로운 품목으로 복잡한 인증절차, 인증 취득비용, 고비용의 마케팅 및 관세 등 많은 장벽이 존재하고 있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한류를 통해 한국적 미모를 꿈꾸는 해외 소비자에게 접근할 수 있는 화장품은 그 시장이 지속적으로 성장해 오고 있다.

최근 몇 년간 전북도 역시 신생 화장품업체가 증가하고 있으며 지난 6월말 기준 지역 화장품 수출액이 700만불로 해외시장개척에 전력을 다하고 있는 추세이다.

장수에 위치한 피코바이오는 자체 개발 브랜드인 ‘미소지움’과 ‘삐까삐까’의 아시아 수출확대를 위해 지난 수개월간 전력질주한 결과 싱가포르를 기점으로 인도네시아, 말레이시아로 수출 계약을 체결하는데 성공했다.

NSP통신- (전라북도경제통상진흥원)
(전라북도경제통상진흥원)

싱가포르 거점지역 파트너를 통해 발굴된 바이어와 지난 4월에 화상상담을 진행하고 지난 26일 한국에 입국해 공장실사를 완료했다.

28일은 경진원에서 내년 말까지 70만불, 월 4만개이상의 판매 조건으로 계약서에 서명을 완료하고 수출을 개시하게 된다.

장길호 원장은 “수출은 장기간이 소요되는 고된 작업이긴 하지만 제조업체와 현지 시장에 능통한 거점파트너가 신뢰를 갖고 지속적으로 시장을 개척한다면 전북상품이 날개를 펴고 해외시장에 진출에 성공할 수 있을 것”이라고 밝혔다.

민덕홍 피코바이오 대표는 “이번 계약 체결을 계기로 더욱 많은 시장으로 수출을 확대해 갈 것이며 전북도의 해외마케팅 지원사업이 우리 제조업체에게 큰 힘이 되고 있다”고 말했다.

한편 전북경진원은 무역 전문인력이 없어 수출에 어려움을 겪고 있는 업체를 위해 지난 2011년부터 해외에 전라북도 제품을 마케팅 할 수 있도록 거점을 확보하는 지원사업을 추진해 왔다.

당초 중국과 베트남 2개국가로 시작했던 거점지역이 아프리카까지 확대되고 있어 수출희망업체에게 힘이 되고 더 많은 지원을 아끼지 않을 예정이다.

본 해외거점 구축사업은 매월 참가업체를 모집하고 있어 앞으로도 관심있는 업체의 사업 참여가 가능하다. 자세한 사항 및 지원신청은 전라북도경제통상진흥원 홈페이지 를 방문하거나 혹은 유선으로 문의하면 안내 받을 수 있다.

nsp0223@nspna.com, 최창윤 기자(NSP통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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