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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NSP통신 안민지 기자) = KDB산업은행이 25일 ‘중소·중견기업을 위한 환위험관리 설명회’를 진행했다.

최근 급격한 환율하락으로 국내기업들의 어려움이 가중되고, 중소·중견기업의 체계적인 환리스크관리 지원이 필요하다는 이유에서 이번 설명회가 열리게 됐다.

이번 행사에는 수도권 소재 100여개 수출 중소·중견기업의 자금·외환업무 관련 임직원들이 참석했다.

프로그램은 대내외 경제 동향 및 환율 전망, 환리스크 관리 방안, 기업별 애로사항에 대한 맞춤형 1:1 컨설팅 등으로 진행됐다. 강의는 환리스크 관리를 위한 조직구성, 규정제정, 거래상품 안내 등 중소·중견기업이 바로 실무에 적용할 수 있는 사례 위주로 구성됐다.

KDB산업은행의 트레이딩부 윤재근 부장은 “일자리 창출의 원천인 중소·중견기업 지원을 위해 산업은행은 향후 지역별 환리스크관리 설명회 개최와 개별기업 컨설팅 등을 통해 정책금융기관의 역할을 다할 예정이다”라고 밝혔다.

archive@nspna.com, 안민지 기자(NSP통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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