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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한상의·산업부, 제조혁신위원회 발족…제조업 혁신 3.0 전략 발표

NSP통신, 강은태 기자, 2014-07-29 14:00 KRD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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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NSP통신 강은태 기자) = 대한상공회의소(회장 박용만, 이하 대한상의)와 산업통상자원부(장관 윤상직, 이하 산업부)는 29일 대한상의 회관에서 민관 합동 ‘제조혁신위원회’를 발족하고 제1차 회의를 통해 제조업 혁신 3.0 전략을 발표했다.

산업부는 제조업 혁신 3.0 전략으로 IT·SW 융합으로 융합 신산업을 창출해 새로운 부가가치를 만들고, 선진국 추격형 전략에서 선도형 전략으로 전환해 우리 제조업만의 경쟁우위를 확보해 나갈 계획이라고 밝혔다.

또 이를 위해 산업부는 ▲융합형 신 제조업 창출 ▲주력산업 핵심역량 강화 ▲제조혁신기반 고도화 ▲해외진출 촉진 등 4대 전략(8대 과제)을 중점 추진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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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한상의는 ‘한국 제조업의 위기징후와 정책제언’발표에서 파괴적 기술진보 일상화시대에 한국 제조업은 경쟁국 대비 혁신노력 미흡으로 새로운 패러다임 대응에 뒤쳐질 우려가 있다는 상황인식과 함께 ▲신 샌드위치 위기 재현 ▲각종 규제와 생산비용 상승에 따른 경영여건 악화 등으로 국내투자 위축과 제조업 공동화가 우려된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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특히 현재의 어려운 경제상황을 타개하기 위해서는 ▲기업가정신 ▲혁신 ▲투자 등 3대 분야에서 산업계의 적극적 역할을 다짐하고 경제 재도약을 이뤄내기 위해 선진화된 기업가정신을 발휘하고, 향후 3년간 설비투자, R&D, 사업구조개편 등 핵심역량 확충을 통해 제조업 혁신에 집중하겠다고 강조했다.

또 올해도 투자계획을 속도감 있게 추진해 차질 없이 이행하고, 미래 성장 동력에 대한 적극적인 투자의지도 표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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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한상의는 정책제언으로 기업의 투자와 혁신활동이 활성화될 수 있도록 ▲규제 개선 ▲혁신인프라 확충 ▲산학연 생태계 조성 등 정부의 적극적인 역할을 건의했고 ▲투자·혁신의 발목을 잡는 규제 ▲사업재편을 더디게 하는 각종 법·제도상 절차 등을 속도감 있게 개선하기 위해 ‘일본식 해법’을 활용할 것을 건의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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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재 산업부는 제조혁신위원회가 제조업 전반의 획기적인 경쟁력 제고를 이끌 민관 소통의 구심점 역할을 수행할 것이라고 기대하고 매월 1회 회의를 개최해 ‘제조업 혁신 3.0 전략’ 후속대책의 수립 → 집행 → 보완 등 추진 전 과정에 참여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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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편, 제조혁신위원회는 지난 6월 26일 ‘전국상의 회장단 오찬간담회’에서 발표한 ‘제조업 혁신 3.0 전략’을 민관이 함께 구체화해 추진하기 위해 발족했고 민관 협업을 통해 IT 융합 등 실질적인 제조혁신 성과를 창출할 수 있도록 황창규 KT 회장, 고산 타이드인스티튜트 대표(前 우주인 후보, 3D프린팅업체) 등 다양한 전문가 층을 포함해 위원회를 구성했다.

keepwatch@nspna.com, 강은태 기자(NSP통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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