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8월 전국 1만5377가구 일반분양…서울 역세권·수도권 대단지 알짜

NSP통신, 고정곤 기자, 2014-07-29 17:33 KRD2
#8월분양정보 #분양동향 #분양아파트
NSP통신- (부동산써브 제공)
(부동산써브 제공)

(서울=NSP통신 고정곤 기자) = 8월 분양시장은 전국 24개 사업장 에서 총 1만9846가구 중 1만5377가구(장기전세 및 국민임대 제외, 오피스텔 포함)가 일반분양 될 예정이다.

이는 전월(7월 2만6741가구) 대비 1만1364가구 감소한 물량이다.

지역별 일반분양 예정 물량은 수도권 12곳 9797가구(서울 6곳 2696가구, 경기 6곳 7101가구), 지방 12곳 5580가구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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8월은 여름휴가 등으로 분양 비수기이지만 전국 각지에서 알짜 분양 단지들이 선보일 예정이다. 신규 분양 물량은 전월 대비 감소했지만 1000가구가 넘는 대단지 아파트들이 분양 예정돼 있어 분양시장은 비수기 같지 않은 모습을 보일 전망이다.

서울 영등포, 보문동 재개발 지역의 일반분양 물량과 위례신도시, 수원, 하남 등 수도권 지역에서 알짜 분양 물량이 분양 예정에 있고 지방에서는 경남 양산과 세종시 내에서도 가장 많은 관심을 받고 있는 세종 2-2생활권 분양 물량이 계획돼 있다.

이연정 부동산써브 연구원은 “지난 24일 정부가 발표한 ‘하반기 경제정책운용방향’ 에 LTV․DTI 규제 완화, 청약제도 개선 방안 등이 포함되면서 시장 기대감이 높아짐에 따라 8월 분양시장은 비수기에도 불구하고 활기를 띨 것으로 예상된다”고 내다봤다.

서울에서는 삼성물산이 서울 영등포구 신길동 2039번지 일대 신길7구역을 재개발해 ‘래미안영등포에스티움’을 공급할 예정이다. 지하 3층~지상 27층 전용면적 39~118㎡ 총 1722가구 중 788가구를 일반분양한다.

GS건설이 서울 성북구 보문동6가 보문3구역을 재개발해 ‘보문파크뷰자이’를 공급할 예정이다. 이 아파트는 지하 7층~ 지상 20층 전용면적 45~84㎡ 총 1186가구 중 483가구가 일반분양으로 공급된다.

한화건설이 서울 성북구 정릉동 539-1번지 일대에 ‘정릉꿈에그린’을 공급할 예정이다. 지하 5층~지상 20층 전용면적 52~109㎡ 총 349가구중 145가구가 일반 분양된다.

수도권에서는 호반건설이 경기 성남시 위례신도시 A2-8블록에 ‘호반베르디움’을 공급할 예정이다. 지하 2층~지상 25층 15개 동, 전용면적 98㎡ 총 1137가구로 구성된다.

현대산업개발이 경기 수원시 권선도시개발사업지구 7블록에 ‘수원아이파크시티4차’를 공급할 예정이다. 지하 3층~지상 15층 전용면적 59~84㎡ 총 1596가구로 구성된다.

LH가 경기 하남시 하남미사지구 A8블록에 ‘하남미사보금자리’를 공급할 예정이다. 전용면적 51~84㎡ 총 1389가구로 구성된다.
지방에서는 금성주택이 세종시 2-2 생활권 P4구역 일대에 ‘세종예미지’를 공급할 예정이다.
전용 면적은 60~85㎡ 총 672가구로 구성된다.

이지건설이 경남 양산시 물금택지지구 36블록 일대에 ‘양산신도시이지더원’을 공급할 예정이다. 지하 1층~지상 25층 전용면적 59㎡ 총 415가구로 구성된다.

롯데건설이 경남 양산시 주진동 일대에 ‘양산롯데캐슬’을 공급할 예정이다. 지하 2층~지상 20층 전용면적 59~84㎡ 총 623가구로 구성된다.

포스코건설이 경남 창원시 가음동 일대에 ‘창원 더샵 센트럴파크’를 공급할 예정이다. 가음주공 아파트를 재건축한 단지로 지하 2층~지상 29층 전용 84~117㎡ 총 1458가구 중 318가구를 일반에 분양한다.

kjk1052@nspna.com, 고정곤 기자(NSP통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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