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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성 고양시장이 100만 고양시의 10대 미래비전을 선포하고 있다.

(서울=NSP통신 강은태 기자) = 고양시(시장 최성)가 31일 기준으로 100만 명에서 70명이 모자란 99만 9930명이 거주하는 곳으로 대한민국 10번째, 기초단체로는 수원과 창원에 이어 3번째로 인구 100만의 대도시 진입 초읽기에 돌입했다.

이에 최성 고양시장은 ‘100만 고양시 돌파 기념 1박 2일 시민대토론회’를 개최하고 ‘100만 고양시의 10대 미래 비젼’을 선포했다.

100만 고양시의 10대 미래 비젼의 주요내용은 ▲가장 살기 좋은 1위 도시 ▲‘고양형’ 창조적 교육특구 ▲풀뿌리 자치도시 구현 ▲신한류 문화예술도시 ▲부채 제로도시 달성 ▲차별 없는 지역간 균형발전 ▲2020 평화통일특별시 프로젝트 등이다.

100만 고양시 10대 미래비전 선포식 장면

한편 고양시는 100만 돌파와 함께 기존의 50만 이상 특례규정의 일부 권한을 부여 받아 현재 1명의 부시장은 2명으로 늘어나고, 시 본청과 의회사무국에 각각 2명과 1명의 4급 공무원이 3급으로 상향조정되며, 실·국의 수도 기존 6국에서 7국으로 1국이 늘어난다.

keepwatch@nspna.com, 강은태 기자(NSP통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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