반복내용 건너뛰기(skip to main content) 본문 바로가기(Go body) 메뉴 바로가기(Go Menu)
G03-8236672469

한화건설, 친환경 녹색기술인증 통한 녹색기업 이미지 강화

NSP통신, 김정태 기자, 2014-08-13 14:03 KRD7
#한화건설 #친환경 #톡색기술인증 #녹색기업
NSP통신-다중 파라볼릭 자연채광기술이 적용 된 한화호텔&리조트 해운대 티볼리 전경
다중 파라볼릭 자연채광기술이 적용 된 한화호텔&리조트 해운대 티볼리 전경

(서울=NSP통신 김정태 기자) = 한화건설(대표 이근포)은 건축환경과 수처리분야의 녹색인증획득을 통해 친환경 건설사로서의 입지를 굳혀나가고 있다.

한화건설이 녹색기술인증을 받은 기술은 태양광을 이용한 건축 공간 내 자연채광 기술, 2세대 진공접합기술을 활용한 슈퍼단열 윈도우시스템, 슬러지 감량형 하수처리 공정 기술(DF-MBR) 등이다.

한화건설이 ㈜abm그린텍과 공동으로 연구개발한 ‘태양광을 이용한 건축 공간 내 자연채광 기술’인 다중 파라볼릭 자연채광 기술은 광학 렌즈와 광섬유를 이용해 태양광을 실내의 원하는 공간으로 전송하고, 산광기로 조명화해 지하주거공간, 식물재배공간, 북측공간, 고층밀집지역을 위한 인공조명(형광등)을 대체할 수 있는 친환경 기술이다.

G03-8236672469

특히 이 기술은 인공조명 기준 에너지 절감이 36.6%로 높고 기존의 수입 판매되고 있는 상용화 제품대비 우수성을 인정 받아 2014년 녹색기술로 지정 받았다.

현재 한화호텔&리조트 해운대 티볼리 23층에 설치 적용됐다.

또한 에너지자립형 건축물 구현을 위한 ‘2세대 진공접합기술을 활용한 슈퍼단열 윈도우시스템’을 개발해 지난해 7월 녹색기술 인증을 받았다.

진공창호는 진공복층유리를 적용한 창호로 유리와 유리 사이를 진공상태로 해 단열성능을 극대화하는 기술이다.

한화건설은 진공복층유리 보급에 가장 큰 난관인 진공유리 제조 공정을 개선, 진공복층유리 제조시간 단축이 가능한 하이브리드형 진공복층유리 제품을 개발해 주거용 건물 적용 시 최대 30~40%의 냉난방에너지 절감 효과를 확인했다.

이 기술은 현재 김포 풍무지구 한화 꿈에그린월드 유로메트로 주민친화시설에 적용됐으며 점차 적용범위를 확대해 고객만족도 높은 에너지 자립형 건축물을 구현할 계획이다.

한화건설 기술연구소 박승국 소장은"앞으로도 생태하천복원기술의 녹색인증을 추진하는 등 개발기술에 대한 공신력 있는 대외인증을 통해 녹색기업 이미지를 더욱 확대할 수 있도록 노력할 것”이라고 말했다.

한화건설은 녹색기술인증을 받은 기술력을 바탕으로 기존의 친환경 경영을 더욱 확대하고, 친환경 녹색기술을 통한 녹색공간 창출로 친환경 기업으로서의 기술 경쟁력을 더욱 강화해 나간다는 방침이다.

ihunter@nspna.com, 김정태 기자(NSP통신)
<저작권자ⓒ 한국의 경제뉴스통신사 NSP통신. 무단전재-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