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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세계百, 오는 22일부터 전점에서 ‘추석선물’ 행사 펼쳐

NSP통신, 박유니 기자, 2014-08-18 12:10 KRD2
#신세계(004170) #백화점 #추석선물

(서울=NSP통신 박유니 기자) = 신세계백화점은 오는 22일부터 전점에서 ‘추석 선물세트’ 행사를 펼친다고 밝혔다.

▲먼저 올 추석 신세계는 우리 전통주 선물세트의 비중을 대폭 늘려 약 30가지 품목을 준비했다.

대표 품목으로는 평안도 지방의 전통주인 ‘감홍로주’와 전통누룩과 유가찹쌀로 빚은 대구 전통주인 ‘하향주’를 세트 구성한 ‘명인 감홍·하향 세트(14만원)’, 쌀과 보리를 각각 원료로 물을 희석시키지 않고 증류해 빚은 소주인 ‘소주 보리안동 세트(8만8000원), 진도산 쌀로 증류한 소주애 지초를 첨가한 진홍색의 매혹적인 ‘진도 홍주와’, 산양산삼을 한뿌리 통째로 놓은 산삼가득 명술로 구성한 ‘리큐르 홍주산삼 세트(11만원)’를 선보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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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들 전통주는 지난 6월 신세계백화점에서 직접 디자인한 현대적인 라벨과 용기, 포장박스에 담겨있어 남녀노소 누구에게나 선물할 수 있는 세련된 선물품목으로 제격이다.

▲더불어 가문의 비법을 고집스럽게 지킨 종부들이 만드는 전통장도 마련했다.

조선 4대 명신으로 손꼽히는 백사 이항복 종가의 전통장으로 삶은콩과 메줏가루로 만든 된장, 강황·매실 원액으로 만든 고추장, 감칠맛을 더한 간장으로 구성된 ‘백사 이항복 종가 전통장 세트(8만원)’, 제주 고씨 영곡공파 21대손이 직접만드는 대추 발효액이 들어간 된장, 마늘·매실의 식감을 오롯이 느낄 수 있는 고추장으로 구성된 ‘고시랑 전통장 3종 세트(9만3000원)’도 만나볼 수 있다.

▲또한 이번 추석은 이른 추석으로 과일이 익는 기간이 충분치 않아 예년보다 청과 물량 확보가 어려워 수확량이 떨어질 것으로 보이는 사과, 배 세트의 수요를 보완하기 위해 차별화된 대체상품으로 ‘제주도 망고’를 선보인다.

특히 이번에 선보이는 망고는 국산 망고의 산지로 맛과 상품성이 우수한 것이 특징인 제주 상하 농장 제품으로 애플망고는 15브릭스 이상, 왕망고는 18브릭스 이상의 당도를 자랑하는 최상품이다. ‘제주산 망고 세트(6입)’는 15만~18만원선(시세에 따라 약간 변동될 수 있음)에, 소량만 수확돼 다른 망고보다 검붉은 색을 띠며 특유의 은은한 향을 느낄 수 있는 ‘흑망고 세트(6입)’는 20만~23만원선에 판매할 예정이다.

▲신세계백화점은 올해 설부터 판매하는 모든 갈비를 순갈비로 전면 교체하고 이번 추석에도 모든 갈비세트를 순갈비로만 구성해 품격을 높였다. 3,4,5번 갈비대를 중심으로 한 살이 두툼한 부위인 순갈비는 보통 소 한마리 도축 시 1%, 갈비만 놓고봐도 15%에 해당하는 극소량 프리미엄 부위(중량기준)다.

신세계는 갈비살이 많고 품질이 우수한 4~6번 갈비대를 중심으로 한 고순도 순갈비로 이번 추석선물 세트를 제작했다. 대표 상품으로는 상위 15%의 뼈와 살이 반드시 붙어있는 프리미엄 순갈비로만 구성된 ‘순갈비 특호’ 50만원, 살집이 많고 품질이 우수한 고순도 ‘순갈비 1호’를 40만원에 판매할 예정이다.

▲아울러 올해도 경기침체가 이어짐에 따라 실속적인 굿 초이스(알뜰) 기프트 세트도 지난해보다 물량을 20%가량 늘렸다. 한우등심로스·불고기·국거리로 구성된 ‘알뜰 한우’ 2만2000원, 순갈비만을 이용해 프리미엄 구이갈비를 구성한 ‘프리미엄 한우 갈비’ 45만원, 정육불고기·국거리 구성의 ‘행복한우’는 12만원의 실속적인 가격으로 판매한다.

▲이외에도 이른 추석으로 물량 부족을 대비한 청과의 경우에는 산지 직거래를 통해 전년 추석 대비 물량을 30% 이상 확대했고, 대과가 부족해 명품 청과세트 물량이 줄어들 것을 예상해 10만원 내외의 실속형 과일 세트를 대폭 확대했다.

임훈 신세계백화점 식품생활담당 상무는 “이번 명절에는 우리 재료로 만든 ‘전통’을 테마로 우리술, 장 등의 비중을 대폭 늘렸다”며 “전통적으로 인기가 있는 품목은 물론 남다른 선물을 하고자 하는 고객들을 위한 차별화된 품목구성 등 고객들이 합리적인 가격으로 안심하고 선물 할 수 있는 선물세트를 다양하게 선보이겠다”고 말했다.

ynpark@nspna.com, 박유니 기자(NSP통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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