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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화건설 제공)

(서울=NSP통신 김정태 기자) = 한화건설(대표 이근포)은 서울 성북구 정릉동 539-1 일원에 재건축한 ‘정릉 꿈에그린’이 지난 14일 샘플하우스를 개관하고 본격적인 분양에 돌입했다.

한화건설에 따르면 현장에 위치한 샘플하우스에는 오픈 4일 동안 3000여명의 인파가 몰려 성황을 이뤘다.

정릉 꿈에그린은 지하5층부터 지상 12~20층 아파트 8개동에 전용면적 52 m² ~109 m² 총 349가구로 이 중 52m² 3가구, 59m² 3가구, 63m² 7가구, 84m² 107가구, 109m² 25가구, 총 145가구가 일반 분양된다.

일반 분양 세대 중 83%가 전용면적 85 m² 이하의 중소형 아파트로 이뤄져 있다. 일반분양 아파트의 분양가는 3.3㎡당 1299만원대로 인근 돈암동·길음동과 비교하면 저렴한 분양가격이다.

정릉 꿈에그린의 향후 분양일정은 8월 19일, 20일, 이틀에 걸쳐 청약접수를 받으며 26일 당첨자 발표를 갖는다.

이어 9월 1일부터 3일까지 당첨자에 대한 계약이 진행될 예정이다. 계약자들에게는 계약금 분납제(1차 5%, 한달 후 5%)와 중도금(60%) 무이자가 적용되며 시스템 에어컨과 발코니 확장이 무상 지원된다.

분양사무소는 성북구 동선동 4가 1번지 하나은행 건물 2층에 위치하고 있으며, 샘플하우스가 현장 내 위치해 있다. 준공은 2015년 4월 예정이다.

ihunter@nspna.com, 김정태 기자(NSP통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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