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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4국감

김현, 2008년 이후 외국인 범죄 16만 1389건…65% 수도권 ‘집중’

NSP통신, 강은태 기자, 2014-08-19 12:30 KRD7
#2014국감 #김현 #외국인 범죄 #살인 강도 강간 #5대 강력범죄
NSP통신-새정치연합 김현 의원(비례대표)
새정치연합 김현 의원(비례대표)

(서울=NSP통신 강은태 기자) = 2008년 이후 외국인 범죄 발생건수 총 16만 1389여건 가운데 65%가 수도권에 집중 된 것으로 나타났다.

새정치연합 김현 의원(비례대표)은 경찰청에서 제출한 2014년도 국정감사자료 ‘2008년 이후 외국인범죄 현황’을 분석한 결과, 2008년 이후 발생한 외국인범죄는 총 16만 1389건이며 이중 살인, 강도, 강간 등38%를 차지하고 있다고 밝혔다.

김 의원은 “매년 증가추세를 보이고 있는 외국인범죄의 경우 더 큰 범죄로 발전할 수 있는 강력범죄에 집중되고 있어, 외국인은 물론 내국인의 안전까지 위협하고 있는 만큼, 외국인범죄 우발지역에 대한 대대적인 예방 및 단속활동을 통해 외국인범죄가 발붙이지 못하도록 발본색원하는 노력이 시급하다”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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또 김 의원은 “지난 2008년 이후 발생한 외국인범죄는 총 16만 1389건이며, 서울(5만 1천 832건)·경기(5만 1천 332건)지역에서 발생한 외국인 범죄가 전체의 65%를 차지하고 있을 만큼, 수도권에 집중돼 있다”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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외국인범죄 피의자를 국적별로 분석한 결과, 중국국적이 9만 3503명으로 가장 많은 것으로 나타났고 베트남이 1만 2780건으로 미국 1만 266건 보다 많은 것으로 나타났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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범죄유형별로 살펴보면 살인·강도·강간·절도·폭력 등 5대 강력범죄가 6만 1512건으로 전체 범죄의 38%를 차지하고 있었으며, 마약류 범죄역시 3072건이나 발생해 외국인 범죄가 강력범죄의 매개체 역할로 변질되고 있는 것으로 분석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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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편 김현 의원은 “이처럼 강력범죄 중심으로 증가하고 있는 외국인 범죄를 근절하기 위해서는 외국인범죄 유발지역에 대한 철저한 예방 및 대비대책이 필요하다”며 “매년 외국인범죄 발생 유발지역의 경우 서울 구로, 경기 안산단원, 서울 영등포, 경기 시흥 등 특정지역에서 가장 많이 발생하는 것으로 나타나 이들 지역에 대한 철저한 치안 확립태세를 통해 외국인 범죄를 근절하는 방안이 반드시 마련돼야 한다”고 지적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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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eepwatch@nspna.com, 강은태 기자(NSP통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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