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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레일, 25일부터 출퇴근시간대 수도권전철 증편 운행

NSP통신, 강은태 기자, 2014-08-21 11:31 KRD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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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NSP통신 강은태 기자) = 코레일은 광역버스 좌석제 정착을 위한 정부의 노력에 동참하는 차원에서 오는 25일부터 출퇴근시간대 수도권 전철을 증편 운행한다고 밝혔다.

최연혜 코레일 사장은 “각 급 학교의 개학 등 출퇴근시간대 이용객 증가와 광역버스 좌석제 정착 추진에 따른 혼잡을 최소화하기 위해 전철을 증편했다”며 “시간대별 전철 이용 추이를 계속 모니터링하면서 탄력적으로 운영 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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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레일은 앞서 지난달 21일에도 수도권 광역버스 좌석제 정착 추진에 따른 시민불편을 줄이기 위해 출퇴근시간대 수도권 전동열차 운행을 18회 증편한 바 있다.

이번에 증편되는 열차는 경부선(병점~영등포) 급행전동열차 4회, 경인선(동인천‧부평‧구로~용산) 급행전동열차 6회, 분당선(수원‧죽전~왕십리) 6회 등 총 16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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특히, 병점~영등포 구간에 추가 투입하는 급행전동열차(4량) 4회 모두 수원역과 안양역에서만 정차해 33분 만에 영등포에 도착토록 운행해 광역버스 수요 분산에 효과를 높일 계획이다.

또 수원, 동탄, 용인은 수도권 광역버스의 이용수요가 많은 지역이어서, 전동열차 추가 운행이 출퇴근 시간대 교통량 분산에 일조할 것으로 기대되며 하절기 에너지 절감을 위해 중단했던 경의선 공덕~대곡 간 셔틀열차도 25일부터 하루 18회 운행을 재개한다.

한편 전동열차의 운행 확대를 위해 이용수요가 적은 광명셔틀열차(영등포~광명)는 퇴근시간대 3회를 포함해 총 10회 감축 운행(출근시간대는 변동 없음)하며 9월 1일부터는 퇴근시간대 안산과천선 금정∼안산 구간의 일반열차 중 3회를 급행전동열차로 전환해 운행한다.

keepwatch@nspna.com, 강은태 기자(NSP통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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