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외환은행 노조, 금융위에 카드분사 불허 촉구 진정서 제출

NSP통신, 김빛나 기자, 2014-08-22 17:45 KRD7
#외환은행 #노동조합 #카드분사
NSP통신-외환은행 노동조합이 금융위원회에 진정서를 제출하고 있다.
외환은행 노동조합이 금융위원회에 진정서를 제출하고 있다.

(서울=NSP통신 김빛나 기자) = 한국외환은행 노동조합(이하 외환은행 노조)이 금융위원회에 외환카드의 분사인가를 불허할 것을 촉구하는 진정서를 제출했다.

외환은행 노조는 “현재 완료됐다고 알려진 은행부문과 카드부문의 전산시스템 망 분리는 금융위원회가 조건을 세운 수준에 한참이나 미치지 못한 상황이다. 외환은행 및 하나금융지주는 일단 분사 승인만 받고 그 이후에 문제되는 부분을 보완해 나가면 된다는 무책임한 태도로 일관하기 때문에 여러 문제가 발생하고 있다”고 주장하고 있다.

외환은행 노조에서 문제 삼은 부분은 ▲망 분리 과정 중 일부 정보 분리대상에 미포함, 분할인가 조건 충족 미달 ▲현 외환은행 시스템, 높은 정보유출 위험성 ▲카드고객정보 삭제 후 복원 시도, 분리된 정보의 신뢰성 훼손 가능성 ▲외환카드 분할인가 절차, 금융위의 시스템망 분리 조건 불이행 등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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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국금융산업노동조합 한국외환은행지부는 “앞으로도 뜻을 함께 하는 외환은행의 고객 및 정치인, 시민단체 등과 함께 외환카드 분할의 위법성 및 문제점을 계속해서 추궁해 나갈 것”이라고 밝혔다.

kimbn@nspna.com, 김빛나 기자(NSP통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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