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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아차, ‘올 뉴 쏘렌토’ 출시…SUV 판도 뒤흔든다

NSP통신, 강은태 기자, 2014-08-28 11:19 KRD7
#기아차(000270) #SUV #올 뉴 쏘렌토 #이삼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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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NSP통신 강은태 기자) = 국내 SUV 시장의 판도를 뒤흔들 ‘올 뉴 쏘렌토’가 드디어 모습을 드러냈다.

기아차(000270)는 28일 서울 강남구에 위치한 그랜드 인터컨티넨탈 호텔에서 이삼웅 사장을 비롯한 회사 관계자와 기자단 등 3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올 뉴 쏘렌토(All New Sorento)’의 신차발표회를 갖고 본격적인 판매에 돌입했다.

지난 2002년 1세대 ‘쏘렌토’ 출시 후 2009년 선보인 ‘쏘렌토R’을 거쳐 5년 4개월 만에 3세대 모델로 새롭게 탄생한 ‘올 뉴 쏘렌토’는 디자인, 주행성능, 안전성 등 전 부문에서 기아차의 최신 기술력이 모두 집약된 월드 프리미엄 SUV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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특히 ‘급이 다른 SUV(Upper Class SUV)’를 상품 컨셉트로 ▲당당함에 고급스러움을 더한 내외장 디자인 ▲차체 크기 증대에 따른 최상의 공간 활용성 ▲세단 못지않은 편안하고 안락한 주행감성 ▲초고장력 강판 확대 적용으로 인한 동급 최고 수준의 안전성 ▲국산 SUV 최초 유로6 기준을 달성한 친환경 R엔진 등 모든 부문에서의 혁신을 통해 역대 최고의 경쟁력을 확보했다.

또 최고의 양산 품질 확보를 위해 올해 초 완공한 글로벌품질센터의 철저한 검증을 거치는 한편, 지구를 약 24바퀴 돈 것에 해당하는 전 세계 110만km의 도로를 달리며 완벽한 상품성을 구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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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삼웅 사장은 인사말을 통해 “쏘렌토는 지금까지 기아차의 세계 시장 공략에 큰 역할을 한 글로벌 베스트셀링 SUV다”며 “이번에 새롭게 선보인 3세대 ‘올 뉴 쏘렌토’는 이전 모델의 명성을 뛰어 넘어 모든 면에서 ‘한 수 위’의 상품성을 추구한 차량이다”고 말했다.

이어 “특히 안전, 주행성능, 승차감 등 ‘차량의 기본기’에 있어 소비자들이 더욱 확고한 신뢰를 가질 수 있도록 연구개발, 생산, 품질관리에 이르는 전 과정에서 철저히 고객 관점을 반영해 모든 정성을 쏟아 부었다”고 덧붙였다.

‘올 뉴 쏘렌토’는 기아차가 ‘세계 최고의 경쟁력을 갖춘 프리미엄 중형 SUV 개발’을 목표로 프로젝트명 ‘UM’으로 개발에 착수, 42개월의 기간 동안 총 4500억 원을 투입해 완성시킨 야심작이다.

아울러 2002년 첫 출시 후 지금까지 전 세계 시장에서 209만여 대가 판매되며 강력한 브랜드 파워를 구축해온 ‘쏘렌토(Sorento)’의 차명을 그대로 이어받았다.

한편, 기아차는 ‘올 뉴 쏘렌토’가 최근 SUV 시장 수요 증가에 효과적으로 대응해 국내 판매 확대의 모멘텀 역할을 하는 한편, 압도적인 상품성을 바탕으로 ‘SUV 명가’ 기아차의 위상을 전세계에 다시 한번 높일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keepwatch@nspna.com, 강은태 기자(NSP통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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