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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승기

시트로엥 그랜드 C4 피카소, 뛰어난 연비·공간 놀라워!

NSP통신, 강은태 기자, 2014-09-02 06:00 KRD7
#시승기 #시트로엥 #그랜드 C4 피카소 #연비 #스톱 앤 스타트 시스템

경기도 포천시 산정호수 근처 P 리조트 주자장에 주차돼 있는 시트로엥 그랜드 C4 피카소 시승차량

NSP통신-경기도 포천시 산정호수 근처 P 리조트 주자장에 주차돼 있는 시트로엥 그랜드 C4 피카소 시승차량
경기도 포천시 산정호수 근처 P 리조트 주자장에 주차돼 있는 시트로엥 그랜드 C4 피카소 시승차량

(서울=NSP통신 강은태 기자) = 시트로엥(CITROËN)의 공식 수입원인 한불모터스(대표 송승철)는 올해 3월 25일 프리미엄 디젤 MPV 모델, 시트로엥 그랜드 C4 피카소(Grand C4 Picasso)를 아시아 최초로 공식 출시했다.

국내 수입차 시장 유일의 디젤 7인승 MPV라는 점이 눈에 뛰어 덩치 큰 장정 두 명을 포함, 성인 여섯 명과 함께하는 1박 2일 산정호수·백운계곡 여행 일정에 고효율 디젤엔진의 강력한 트렌드 확인에 나섰다.

NSP통신-경기도 포천시 산정호수 근처 P 리조트 주자장에 주차돼 있는 시트로엥 그랜드 C4 피카소 시승차량
경기도 포천시 산정호수 근처 P 리조트 주자장에 주차돼 있는 시트로엥 그랜드 C4 피카소 시승차량

여행일정에 동참한 일행들을 태우기 위해 서울 강남을 떠나 경기도 부천과 고양시 일산을 경유하며 동료들의 여행 준비물품과 필요한 음식 재료를 뒷 자석 하나와 트렁크에 가득 채우는 동안 잠깐, 공간에 대한 염려와 함께 연비가 걱정 됐다.

하지만 염려는 기우에 그쳤다. 1박 2일 약 400km를 여행하는 내내 시트로엥 ‘그랜드 C4 피카소의 넉넉한 공간과 탁월한 연비(복합 연비14km/ℓ, 도심 13km/ℓ, 고속 15.6km/ℓ) 강력한 주행성능(최대출력 150마력)에 일행 모두 놀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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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트로엥 그랜드 C4 피카소 연비는 실제 주행해 보니 고속 연비가 아니라 도심연비가 15.6km/ℓ를 기록해 시트로엥의 연비 표시가 매우 보수적임을 확인했다.

NSP통신-시트로엥 그랜드 C4 피카소로 도심지 주행중 체크해본 도심연비가 15.6km/ℓ를 표시하고 있다.
시트로엥 그랜드 C4 피카소로 도심지 주행중 체크해본 도심연비가 15.6km/ℓ를 표시하고 있다.

시트로엥 그랜드 C4 피카소의 뛰어난 연비의 주범은 시속 8km/h 이하에서 시동이 딸깍 소리 하나에 자동으로 꺼졌다가 가속 페달을 밞으면 0.4초 내 주행을 시작하는 스톱 앤 스타트 시스템 때문.

스톱 앤 스타트 시스템은 정차 시 불필요하게 소모되는 연료와 CO2 배출이 없으며, 시내 주행 시 약 15% 의 연비 향상 효과와 평균 5g/km의 이산화탄소 배출량 감소 효과를 보인다.

또 그랜드 C4 피카소는 PSA 그룹의 최첨단 경량 플랫폼인 EMP2를 적용, 이전 세대와 길이는 같지만 휠베이스를 11cm 가량 늘려 실내 공간이 여유롭고 7명이 차량 안에서 편안한 시간을 보낼 수 있도록 다양한 편의장치를 더해 내부 공간의 활용을 극대화했다.

NSP통신-시트로엥 그랜드 C4 피카소의 1박 2일 시승 여행을 끝내고 줄어든 여행물품을 뒤 자석 하나와 트렁크에 아직도 빽빽히 수납한 모습
시트로엥 그랜드 C4 피카소의 1박 2일 시승 여행을 끝내고 줄어든 여행물품을 뒤 자석 하나와 트렁크에 아직도 빽빽히 수납한 모습

실제 성인 6명이 탑승한 1박 2일 여행일정 내내 3열의 원터치 수납형 좌석 하나엔 덩치 큰 장정 한명이 탑승하고 다른 수납형 좌석은 트렁크로 전환해 여행물품 약 500리터를 수납하고 산정호수 000리조트까지 약 3시간 동안 운행했지만 약간의 불편함 외에는 전혀 무리가 없었다.

그랜드 C4 피카소는 탑승자의 편의를 고려, 뒷문의 크기와 열리는 각도를 최적화하여 3열 좌석으로 승•하차를 용이하게 설계했고 트렁크 공간은 총 645 리터가 넘는데, 2열을 가장 앞쪽으로 당기면 공간은 700리터 이상까지 늘어난다.

또 2열 좌석을 접으면 최대 1843리터까지 적재할 수 있으며, 1열 좌석까지 접으면 짐을 싣는 공간이 2750mm까지 늘어난다.

NSP통신-시트로엥 그랜드 C4 피카소 주행장면
시트로엥 그랜드 C4 피카소 주행장면

한편 시트로엥 그랜드 C4 피카소는 독일 유력 주간지 빌트암존탁(Bild am Sonntag)과 전문지 아우토빌트(Auto Bild)가 선정한 ‘2013 골든 스티어링 휠’, 영국 유력 자동차 매거진 BBC 탑기어가 선정한 ‘올해의 베스트 패밀리카’, ‘왓카(What car?)’에서 ‘2014 올해의’에 뽑히며 그 상품성을 인정받았다.

또 시트로엥 그랜드 C4 피카소는 인텐시브(Intensive)와 인텐시브 플러스(Intensive Plus) 두 가지 트림으로 출시되며, 가격은 각각 4290만원과 4690만원(모두 VAT 포함)으로 360 비전 시스템, 제논 라이트, 라운지 팩은 딜러를 통한 개별 오더로 탑재할 수 있다.

keepwatch@nspna.com, 강은태 기자(NSP통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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