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루르드, 여배우 실비 테스튀 국내 관객 만난다

NSP통신, 김정태 기자, 2011-01-18 15:11 KRD7
#루르드 #실비테스튀
NSP통신

[서울=DIP통신] 김정태 기자 = 축복의 땅 루르드에서 기적을 경험하는 한 여인의 이야기를 다룬 영화 <루르드>를 통해 여배우 실비 테스튀가 2월 17일 국내 관객들에게 인사를 할 예정이다.

2003년 부천국제판타스틱영화제에서 영화 <두려움과 떨림>이라는 작품으로 국내 관객들에게 얼굴을 알렸던 실비 테스튀가 <루르드>를 통해 새로운 모습을 선보일 예정이다.

그 동안 그녀는 청각장애를 가진 부모와 그 사이에서 태어난 정상적인 딸과의 갈등을 그린 영화 <비욘드 사일런스>와 다중인격을 모티브로 충격적인 반전을 그린 <미로> 등의 작품을 통해 다양한 캐릭터를 소화하며 인상적인 연기를 펼쳐 화제를 불러일으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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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은 가녀린 체구의 그녀는 보는 이들을 압도하는 강렬한 카리스마로 세자르영화제에서 주연 및 조연 여우상을 석권했을 뿐만 아니라 <루르드>를 통해 2010 유럽영화제에서도 여우주연상을 수상하며 연기력을 인정받았다.

실비 테스튀는 영화 <루르드>에서 좁고 사방이 막힌 휠체어에서 생활하며 타인의 도움을 받아야만 하는 몸이 불편한 크리스틴의 모습을 완벽하게 표현했다.

성지순례를 떠난 크리스틴이 기적을 경험하며 겪는 감정변화를 고도의 내면연기로 풀어내어 몰입도 높은 캐릭터를 완성시켰다.

그의 연기를 본 언론들은 “영화의 중심에는 실비 테스튀가 있다. 그녀는 세상에서 가장 재미있는 배우 중 한 명이며 그녀의 영화는 기꺼이 극장에서 볼 것이다.”, “강렬하고 특별한 개성이 있는 캐릭터!”, “실비 테스튀의 훌륭한 연기는 당신을 사로잡는다.”라며 극찬을 아끼지 않았다.

프랑스에서 이미 주목 받고 있는 실비 테스튀는 영화 <루르드>를 통해 관객들의 기억 속에 오래 남을 감동을 전할 것으로 보인다.

휠체어에 갇힌 작은 여인, 크리스틴이 성지순례 여행을 떠난 루르드에서 기적을 체험한다는 내용을 다룬 영화 <루르드>는 2월 17일 개봉한다.

ihunter@dipt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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