반복내용 건너뛰기(skip to main content) 본문 바로가기(Go body) 메뉴 바로가기(Go Menu)
G03-8236672469

삼일상고 졸업예정자, 금융감독원 최종 합격

NSP통신, 김종식 기자, 2019-09-23 18:13 KRD2
#삼일상고 #공기업취업 #금융감독원 #명문고등학교 #김재철

삼일상고의 특화된 교육과정 이수로 금융공기업 합격

(서울=NSP통신) 김종식 기자 = 경기 수원에 위치한 삼일상업고등학교(교장 김재철) 3학년 IT 경영과 소속 소프트웨어 도제학급에 재학 중인 A학생이 전국에서 2명을 선발하는 금융감독원 정보 전산 분야를 지원, 최종 합격했다.

삼일상고는 지난 2012년, 2013년, 2017년에 이어 네 번째로 금융감독원에 합격생을 배출해 미래의 꿈을 펼치게 하는 학교로 명성이 자자하다.

이 외에도 한국수출입은행 1명, NH투자증권 2명, 우리은행 3명 등 금융공기업과 금융권에 취업이 확정됨으로써 최고의 취업 명문 특성화고의 성공 신화를 올해도 변함없이 이어가고 있다.

G03-8236672469

특히 IT 경영과의 소프트웨어 도제반의 특화된 교육과정을 통해 일주일에 2일은 학교에 나와 금융, 회계, 전산 분야의 지식을 쌓았고 3일은 기업체에 나가 전문 프로젝트를 수행함과 동시에 실무에 대한 경험을 바탕으로 이론과 실무 능력을 갖춘 융합형 인재로 성장했다.

A 학생은 “소프트웨어 도제반의 교육과정을 통해 응용SW엔지니어링, UI엔지니어링 등 전문대 수준의 지식을 쌓을 수 있었고 기업에서 프로젝트를 맡아 진행하며 실무를 배움으로써 문제해결 능력과 의사소통능력, 대인관계 능력을 향상 시킬 수 있었던 것이 금융감독원을 취업하는 데 큰 도움이 됐다”고 말했다.

삼일상고는 지난 2017년부터 소프트웨어 개발과 세무회계 2개 분야에 산·학 일체형 도제학교로 선정돼 2학년부터 기업과 채용이 약정된 현장 교육을 실시하고 있으며 취업 경쟁력 강화를 위한 직무별 특화 교육, 자격 취득 로드맵 제시 등 체계적인 교육 활동들을 통해 전국 후발 참여 특성화고에 우수 사례를 전달하는 멘토학교 역할을 수행하고 있다.

올해는 교육부 매직 사업과 학교 비중 확대 사업에 도전하는 등 특성화 대표 고등학교로 입지를 넓혀가고 있고 4차 산업시대에 맞는 융합형 인재 양성을 위해 국가직무능력표준(NCS) 교육과정에 따라 ERP스마트경영과, 플랫폼비즈니스경영과(예정), IT경영과, 외식경영과 등 4개과 12학급으로 개편해 신입생을 선발할 예정이다.

김재철 교장은 “A 학생처럼 학교에서 만들어준 프로그램에 적극적인 학생들이 삼일 상업고등학교를 이끌어 가고 있다”며 “아무리 좋은 프로그램이 있다 해도 좋은 선생님과 열심히 노력하는 학생이 없다면 의미가 없는데 삼일의 문화는 모든 것이 잘 맞춰 돌아가는 시스템이 있어 명성을 이어가고 있다”고 말했다.

NSP통신 김종식 기자 jsbio1@nspna.com
저작권자ⓒ 한국의 경제뉴스통신사 NSP통신·NSP TV. 무단전재-재배포 금지.

G03-8236672469