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더불어민주당 안산단원갑 지역위원회가 충남 예산에서 윤봉길 기념관 견학 일정으로 당원 450여 명의 워크숍을 개최한 가운데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더불어민주당안산단원갑지역위원회)

(경기=NSP통신) 김병관 기자 = 더불어민주당 안산 단원갑 지역위원회(위원장 고영인)는 최근 충남 예당저수지 출렁다리와 윤봉길 기념관 견학 일정으로 당원 등 450여 명의 워크숍을 개최했다.

이날 이우재 전 국회의원(월진회장)의 강연, 양승조 충남도지사의 환영사도 이어졌다.

출발에 앞서 고영인 위원장은 “윤봉길 의사는 우리 청년시대에는 부모의 사랑보다 형제의 사랑보다 처자의 사랑보다도 더한층 강의한 사랑이 있는 것을 깨달았다. 나라와 겨레에 바치는 뜨거운 사랑이라고 이야기하신 분”이라며 “최근 어려운 경제상황과 복잡한 정치현실에서 당원들의 단합을 이루고 윤봉길 정신을 기리기 위해 행사를 기획했다”고 말했다.

이우재 전 국회의원인 월진회장은 “윤봉길 의사가 예산에서 태어났지만 예산의 인물이 아니 우리나라를 넘어 동북아를 대표할 수 있는 인물이다”라며 “25살의 이른 나이에 사형당하기 직전까지도 의기를 잃지 않았으며 우리나라의 독립이 반드시 올 것이라고 믿었던 분이었다”고 했다.

양승조 충남도지사는 “안산 단원갑 당원동지들의 충남 방문을 환영한다. 특히 충남 예산의 윤봉길 기념관을 찾은 것은 이 어려운 시기에 더욱 뜻깊은 행사라고 생각한다”면서 “단원갑의 단결력을 높이 평가한다. 고영인 지역위원장을 중심으로 당원들이 똘똘 뭉쳐 안산 발전을 위해 대한민국의 미래를 위해 애써주기 바란다”고 말했다.

윤봉길 기념관은 찾은 참가자들은 윤봉길 의사 충의사를 참배해 그의 뜻과 생가를 둘러봤다.

고영인 위원장은 “지역의 동지들이 목표를 다지고 자신감을 강화하는 계기가 됐다”면서 “윤봉길의 나라를 향한 강의한 정신을 되새기며 더욱 정진하겠다”고 강조했다.

NSP통신 김병관 기자 inspect1234k@nspn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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