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금융업계 일일동향

금감원, 리스크 관리‧내부통제 강조 외

NSP통신, 김빛나 기자, 2019-12-10 20:38 KRD2
#수출입은행 #카카오뱅크 #KB국민은행 #신한은행 #금감원

(서울=NSP통신) 김빛나 기자 = 10일 금융업계는 KB국민은행과 신한은행이 국가고객만족도 은행부문 1위를 차지했다. 카카오뱅크는 유상증자로 자본금 증가 이후 처음으로 소액저축상품인 ‘저금통’을 출시했다.

수출입은행은 인도네시아 국영석유가스공사 페르타미나와 사업비 51억달러 규모의 PF계약에 서명했다.

금융감독원에서는 상호금융조합의 영업실적을 공개하며 자산 건전성은 악화됐으나 재무 건전성은 개선됐다는 평을 했다. 또한 최근 이슈가 되는 금리연계 파생상품, 해외부동산 투자 등에 대해 금융투자회사들의 자체 리스크 관리 능력과 내부통제 강화를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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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KB국민은행‧신한은행 국가고객만족도(NCSI) 은행부문 1위=KB국민은행과 신한은행이 한국생산성본부가 선정 및 발표하는 국가고객만족도 조사에서 1위를 했다. 신한은행은 3년 연속 1위, KB국민은행은 13회 1위를 수상했다.

신한은행은 이번 조사에서 고객을 위한 디지털 혁신, 리스크 관리 능력, 소비자 보호 제도, 중소기업 및 개인사업자 고객 성공 지원 플랫폼 등에 좋은 평가를 받았다.

국민은행은 ‘고객중심의 역동적이고 혁신적인 디지털 KB’를 전략방향으로 설정하고 Liiv M(리브 모바일) 손으로 출금 서비스, 애프터 뱅크 등의 서비스를 선보이고 있다.

○ …상호금융 순이익 하락, 연체율 지속=금융감독원이 발표한 ‘상호금융조합 영업실적’에 따르면 신협·농협·수협·산림조합 등 상호금융조합의 연체율이 상승세를 지속하고 있다는 분석이다.

금감원은 “상호금융조합은 연체율 상승 등으로 자산 건전성이 악화했으나 순자본비율 상승으로 재무 건전성은 개선됐다”며 “경기회복 지연, 저금리 기조 지속 등에 따른 잠재 위험요인에 대한 선제적 대응책을 강화하고 취약계층 지원 활성화를 유도해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 …카카오뱅크, 최대한도 10만원 자동으로 저축하는 ‘저금통’ 출시=한국카카오은행(카카오뱅크)는 자동으로 잔돈만 저금할 수 있는 소액 저축 상품인 ‘저금통’을 출시했다.

저금통에 쌓을 수 있는 최대 금액은 10만원이고 저금통에 쌓인 금액은 전액 출금만 가능하다. 이는 각 실물 돼지 저금통에 가득 담기는 금액이 약 10만원 정도라는 점과 실물 저금통은 출금만 가능하다는 특징을 반영한 것이다.

○ …수출입은행, 인니 국영석유가스공사와 51억달러 PF 계약 서명=방문규 수출입은행은행장은 인도네시아 국영석유가스공사 페르타미나(Pertamina)가 추진하는 사업비 51억달러 규모의 발릭파판 정유공장 증설 사업에 PF(Project Finance)금융 적극지원 의사를 밝히는 금융지원의향서에 서명했다.

페르타미나는 총사업비 51억달러중 약 38억달러를 PF 차입금으로 조달할 계획이며 수은은 향후 실사를 거쳐 상당부분을 PF 금융으로 지원할 방침이다.

○ …금감원, 리스크관리, 내부통제 강조=금융감독원이 금리연계 파생상품, 해외부동산 투자 등 최근 이슈가 되는 상품 관련 금융투자회사의 자체 리스크관리 능력 제고를 강조했다.

또한 “내부통제 이슈, 검사‧제재 사례를 공유함으로써 기업의 자율적인 점검과 개선을 유도한다”며 내년 시행 예정인 ‘아시아 펀드 패스포트’의 경과와 향후 계획 등 유의사항도 안내했다.

NSP통신 김빛나 기자 shine@nspn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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