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의 경제뉴스통신사 - NSP통신.

(서울=NSP통신) 김빛나 기자 = ○ …KB금융, ‘블룸버그 양성평등 지수’ 기업 선정 외=KB금융그룹이 ‘2020 블룸버그 양성평등 지수(Bloomberg Gender-Equality Index, GEI)’ 기업으로 2년 연속 선정됐다.

KB금융그룹은 ‘여성역량강화원칙(Women’s Empowerment Principles, WEPs)’에 대해 공식적으로 지지하고 있으며 KB국민은행과 KB증권은 여성가족부와 ‘성별균형 포용성장 파트너십(동반관계)’ 자율협약을 체결하고 회사 내 성차별 금지, 관리자급 여성 직원 확대 및 워라밸 지원 등의 노력을 지속적으로 펼쳐나가고 있다.

KB국민은행은 오는 2월 말까지 인터넷뱅킹 및 모바일뱅킹 등을 통한 비대면채널 해외 송금 고객을 대상으로 경품 증정 이벤트를 실시한다. 이번 이벤트는 리브, KB스타뱅킹, 인터넷뱅킹 등을 통해 미화 1000달러 상당액 이상의 해외 송금 거래를 이용한 개인 고객 대상이다.

○ …NH농협은행, 설연휴 비상상황실 운영 외= NH농협금융은 김광수 회장, 계열사 CEO 및 집행간부 등 임직원들이 참석해 ‘새로운 10년을 위한 2020년 경영전략회의’를 개최했다.

이 자리에서 지난 10년간의 성과와 과제를 되돌아보고 앞으로 10년간 나아가야 할 중장기 전략방향과 2020년 핵심실행과제를 공유했다. 김광수 회장은 올해를 ‘디자인 농협금융’의 원년으로 설정하고 미래를 위한 변화, 경영체질 강화, 사회와의 조화를 목표로 핵심전략과제 추진에 역량을 집중할 계획이다.

이대훈 NH농협은행장은 지난 21일 고객행복센터를 방문해 평소보다 금융거래가 많아지는 설연휴기간에 대한 비상대응체계를 점검했다고 22일 밝혔다.

NH통합IT센터는 오는 22일부터 28일까지 비상근무를 실시하고 IT비상상황실을 운영한다. 이를 통해 IT시스템의 운영상황을 집중 모니터링하고 비상 상황에 24시간 즉시 조치가 이루어 질 수 있도록 비상상황 대응체계를 강화한다.

이와 함께 농협은행은 모바일 플랫폼인 올원뱅크에서 오는 22일부터 31일까지 ‘럭키 2020 설특집 프리미엄 이벤트’를 실시한다. 이는 ‘프리미엄(Free-mium)’ 서비스 이벤트 페이지에서 응모할 수 있으며 당첨 여부를 즉시 확인할 수 있다.

○ …신한금융, 전세계 지속가능경영 기업 43위 선정=신한금융그룹은 다보스포럼 ‘글로벌 지속가능경영 100대 기업(Global 100 Most Sustainable Corporations in the World, 이하 Global 100)’에 8년 연속 선정됐다.

올해는 국내 기업 1위, 전세계 기업 43위로 선정됐으며 전세계 금융회사 중에서는 6위다. 신한금융은 선정 이유로 ‘체계적인 ESG 활동’을 뽑으며 친환경 비전인 ‘에코(ECO) 트랜스포메이션 2020’에 기반한 투자 및 지원, 온실가스를 절감하는 환경경영 활동 등을 설명했다.

○ …하나캐피탈·벤처스·생명, 보맵 85억원 투자 외=하나카드는 베트남 다낭 ‘빈펄 리조트’와 독점 제휴 계약을 체결하고 단독 이벤트를 진행한다. 이번 이벤트는 하나카드를 소지한 손님이라면 누구나 베트남 빈펄 리조트에서 전 분야에 걸친 혜택을 받을 수 있다.

하나캐피탈, 하나벤처스, 하나생명은 신기술사업투자조합을 결성해 보험전문 플랫폼 회사인 ‘보맵’에 85억원 규모의 투자를 진행했다. 하나금융 측은 이 투자에 대해 플랫폼 기반 온라인 보험시장의 향후 성장가능성과 신기술금융 경쟁력 확보를 고려한 것이라고 설명했다.

○ …우리은행, AI기반 제재법규 심사시스템 도입=우리은행은 인공지능을 활용한 제재법규 심사시스템을 자체 구축하고 이를 수출입 선적서류 심사업무에 도입한다. 이를 통해 미 금융당국이 요구하는 수준의 심사가 가능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이번 시스템에는 이미지 인식 기술과 머신러닝 기반의 인공지능 기술이 도입됐다. 수출입 서류 분류, 텍스트 추출, 데이터 축적, 심사 프로세스 등을 자동화했으며 이 외 추가검증, 심층심사 부분에는 인력이 집중할 수 있어 심사의 정확도와 효율성이 제고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 …토스, ‘휴대폰파손보험’ 금융사기 피해보상=토스는 지난 13일 에이스손해보험과 제휴해 출시한 ‘휴대폰 파손보험’이 1주일 만에 가입자 4400명을 넘어섰다고 밝혔다. 이는 그간 판매된 미니 보험 상품들 중 가장 빠른 속도다.

2017년 이후 출시된 삼성, LG, 애플 휴대폰을 사용 중이라면 누구나 가입 가능하고 휴대폰 수리‧교체 시 1회 30만원, 연 2회 한도로 보장한다. 피싱‧해킹 등 금융사기 피해도 최대 100만원 한도로 보상한다. 이 보험은 오는 2월 12일까지 한시적으로 가입할 수 있다.

NSP통신 김빛나 기자 shine@nspna.com
저작권자ⓒ 한국의 경제뉴스통신사 NSP통신·NSP TV. 무단전재-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