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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북=NSP통신) 김광석 기자 = 전북 진안군이 22일 설 명절을 앞두고 불법 상행위, 물품 사재기 지양 등을 위한 물가안정 캠페인을 펼쳤다.

한국여성소비자연합 진안지부 회원과 진안군 물가모니터요원이 동참해 전개된 이번 캠페인은 물가안정 이 외에도 원산지표시 이행, 가격표시제 실시, 재래시장 이용을 독려하는 등 진안고원시장 일대에서 진행됐다.

군은 이날 캠페인 외에도 설 명절 연휴기간 동안 물가안정 특별대책반을 운영하고, 성수품 물가를 중점 관리하는 등 물가안정을 위해 노력을 기울일 계획이다.

특별대책반에는 전략산업과를 총괄로 농업정책과, 민원봉사과가 참여하며 농·축산물 원산지표시 등 지도·단속과 물가합동점검을 벌일 예정인 것으로 알려졌다.

김명기 전략산업과장은 “설 명절을 맞아 서민가계에 부담이 가지 않도록 물가안정을 위해 노력하겠다”면서 “군민 모두 가족과 함께 행복한 설 명절을 보내시길 희망한다”고 전했다.

한편 진안군은 지역상품권인 진안고원행복상품권을 전년 10억원 규모에서 30억원으로 확대 발행하고, 10% 구매할인 혜택을 연중 실시하는 등 전통시장 및 지역경제 활성화를 위한 방안을 추진할 방침이다.

NSP통신 김광석 기자 nspks@nspn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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