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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북=NSP통신) 조인호 기자 = 포항창조경제혁신센터(이하 센터)는 오는 24일부터 포항시 강소기업육성을 위한 기술지원 과제 공모 접수를 시작한다.

센터에서 지난 2016년부터 운영 중인 기술지원단은 포스텍, RIST, 철강대학원, R&D기관의 전·현직 연구원 및 교수들로 구성돼 있으며, 관내 중소기업의 기술고충을 적극 발굴해 해결하는 역할을 하고 있다.

지원단은 현장을 직접 방문해 자문 또는 고충기술을 해소하는 방안을 모색하고, 기업이 가진 기술애로사항에 대한 과제를 발굴한다. 발굴한 과제는 수행할 수 있는 역량을 가진 R&D기관과 연계해 진행되며, 이에 소요되는 자금은 센터가 일부 지원하는 방식으로 운영되고 있다.

기술지원과제 지원 기업으로 선정되면 기업현장에서 어려움을 겪고 있는 고질적인 문제 해결과 설비기술 향상, 제조현장 혁신 등을 중점으로 지원받을 수 있다. 특히, 올해는 과제당 최대 2천만 원까지 지원할 계획이다.

자세한 내용은 포항창조경제혁신센터 창조기획팀으로 문의하면 안내받을 수 있다.

포항시 관계자는 “지금까지 관내 중소기업이 겪고 있는 기술고충문제를 기술지원단이 적극 해결함으로서 기업의 기술경쟁력이 강화 될 것으로 기대되며, 산학연관의 협력을 통해 포항시 기업의 혁신을 이룰 수 있도록 적극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NSP통신 조인호 기자 eno8166@nspn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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