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목포에서 3번째 확진자 발생...불안감 고조

NSP통신, 윤시현 기자, 2020-03-29 14:44 KRD2
#목포

태국 다녀온 25세 남성, 보건소 검체 후 식당 PC방 마트 등 다녀

NSP통신-목포3 확진자 현황 (목포시 발표 자료 사진)
목포3 확진자 현황 (목포시 발표 자료 사진)

(전남=NSP통신) 윤시현 기자 = 목포에서 3번째(전남 9번) 코로나19 확진자가 발생하면서, 지역사회에 불안감이 또 다시 고조되고 있다.

목포권에 지난 21일 무안에서 확진자가 발견된데 이어, 24일 목포에서 붕어빵 장사를 하던 60대 부부가 양성판정을 받은데 이어 또 다시 발생한 것이다.

시에 따르면 태국을 다녀온 25세 남성 A씨가 지난 28일 코로나19 확진 판정을 받고 강진의료원으로 후송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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A씨는 태국에 머물다 26일 오전 인천공항으로 귀국했고, 고속버스를 타고 광주에 도착했고 하루 지난 27일 고속버스를 타고 목포에 도착했다.

27일 목포에 도착한 A씨는 택시를 타고 자택으로 귀가한 후 보건소에서 검체를 채취했으나 무증상을 보였다.

이후 A씨는 산정동 부대찌개 식당과 카페, PC방, 마트를 잇달아 들린 뒤 귀가한 것으로 알려지면서 다수접촉에 따른 추가 발생가능성에 불안감이 커지고 있다.

A씨는 28일 오후 확진 판정을 받았고, 집에서 함께 생활했던 가족 2명은 음성 판정이 나왔으며 A씨와 접촉한 친구 3명은 자가격리 후 검사를 진행 중인 것으로 알려지고 있다.

목포시는 A씨가 방문한 식당과 카페, PC방, 마트를 임시 폐쇄하고 방역 소독했다.

목포시는 “목포3번 확진자에게 자가격리를 권고했으나, 자가격리 의무 대상은 아니였다”고 밝혔다.

NSP통신 윤시현 기자 nsp2778@nspn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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