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무주군, 비대면 도서 대출서비스 강화

NSP통신, 김광석 기자, 2020-04-01 11:37 KRD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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NSP통신

(전북=NSP통신) 김광석 기자 = 전북 무주군이 코로나19 예방을 위해 관내 도서관(5곳)을 임시 휴관한 가운데 비대면 도서 대출서비스를 강화하고 나서 관심을 모으고 있다.

임시 휴관이 종료될 때까지는 전화 도서 예약 대출제를 시행한다. 전화 도서 예약 대출제는 이용자가 무주형설지공도서관 홈페이지를 통해 이용 가능한 도서관에서 대출 가능한 도서를 조회한 후 전화로 신청하는 것으로, 도서 대출 신청을 한 도서관으로부터 장소와 시간을 문자로 안내받아 수령(기존 대출 권수 포함 1인 5권, 대출기간 21일)하면 된다.

예약 접수시간은 △무주읍 형설지공도서관이 오전 9~12시, 오후 1~5시까지이며 △안성면 만나, 안성, 설천면 반딧불, 무주읍 샘누리 도서관은 오전 10~12시, 오후 1~5시까지다.(주말과 공휴일은 제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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또 도서관이 없는 무풍면과 부남면에는 행정복지센터 내에 스마트도서관을 신규로 설치했다.

스마트도서관은 비대면 도서 대출·반납 가능한 도서자동화기기로 도서 대출과 반납을 진행하는 것으로, 베스트셀러를 비롯한 신간과 어린이 도서 등 150여 권(최대 250권)이 우선 비치됐으며 희망도서 신청 등을 통해 도서를 추가로 비치할 예정이다.

스마트도서관은 무주형설지공도서관 및 관내 4개 작은도서관(만나, 반딧불, 샘누리, 안성)회원도 이용할 수 있으며, 신분증 또는 어플을 통해 현장에서 바로 가입한 회원도 누구나 1인당 2권씩 14일간 대출이 가능하다.

이상형 시설사업소장은 “코로나19 예방과 확산을 막기 위한 사회적 거리두기 실천이 일상화되면서 개학도 미뤄지고 집에 머무는 시간도 많아져 비대면 도서대여 서비스를 시행하게 됐다”라며 “특히 스마트도서관 운영은 그간 인근에 도서관이 없어 불편이 컸던 무풍과 부남주민들에게 큰 위로가 될 것으로 기대를 한다”라고 말했다.

이어 “앞으로도 군민에게 다양한 지식정보와 편리한 독서 기회를 제공하기 위해 더욱 더 노력하겠다”라고 덧붙였다.

NSP통신 김광석 기자 nspks@nspn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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