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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일 공재광 미래통합당 평택갑 후보 지지선언을 한 경기도신체장애인복지회 평택지회 회원들이 공재광 후보(앞줄 오른쪽 첫 번째)와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공재광 후보 선거캠프)

(경기=NSP통신) 배민구 기자 = 경기 지역 신체장애인단체인 경기도신체장애인복지회 평택지회가 4일 공재광 미래통합당 평택갑 후보 지지를 선언했다.

정은길 경기도신체장애인복지회 평택지회장은 이날 선언문을 통해 “공재광 후보는 시장 시절 장애인 친화적 화장실 개선사업을 비롯해 수요자 중심의 장애인 정책으로 장애인 권익 증진에 기여했다”며 “공 후보야 말로 평택을 대한민국 장애인 복지 중심도시로 만들 적임자”라고 말했다.

공재광 후보는 “제가 수입이 없는 동안에도 장애인단체 후원만큼은 계속 유지했다”며 “정은길 회장님을 비롯해 800여 명의 평택지역 신체장애인복지회 회원 여러분들께서 저의 당선을 응원해주신다는 것은 제게 의미가 크다”고 감사 인사를 전했다.

이어 공 후보는 “여러분의 지지와 응원을 등에 업고 반드시 승리해서 ‘내 자식이 장애인이다’라는 입장으로 따뜻한 장애인 정책을 펼치겠다”고 포부를 밝혔다.

한편 이날 행사장에서는 마스크 미착용자 출입을 금지했으며 모든 참석자의 발열유무를 철저히 체크하고 세정제를 배부하는 등 코로나19 예방에 만전을 기했다.

NSP통신 배민구 기자 mkbae@nspn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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