반복내용 건너뛰기(skip to main content) 본문 바로가기(Go body) 메뉴 바로가기(Go Menu)
G03-8236672469

함경우, 한준호 민주당 고양시을 후보 신천지 연관 의혹 제기

NSP통신, 강은태 기자, 2020-04-10 00:03 KRD2
#함경우 #한준호 #고양시을 #신천지 #청년생각

한준호 후보 선거캠프 관계자, “무대응 하겠다”

NSP통신-함경우 미래통합당 고양시을 국회의원 후보 (강은태 기자)
함경우 미래통합당 고양시을 국회의원 후보 (강은태 기자)

(서울=NSP통신) 강은태 기자 = 경우있는 사람으로 이번에는 경우가 다르다고 주장하는 함경우 미래통합당 고양시을 국회의원 후보가 경쟁자인 한준호 민주당 후보의 신천지 연관 의혹을 제기하며 네가티브 압박을 개시했다.

함 후보는 “어처구니없게도 거대 집권 여당의 후보가 사이비 종교단체인 신천지 위장단체와 수개월 간 함께 활동해왔다는 의혹이 정치권과 일부 매체의 보도 등을 통해 무더기로 제기됐다”고 포문을 열었다.

이어 “해당 내용들에 따르면 더불어민주당 한준호 후보는 신천지 위장단체인 ‘청년생각’이라는 단체의 스터디룸 카페 ‘안다미로’에서 강사로 강연 했으며 해당 단체 ‘000’ 서울00 지부장과 무려 5개월간 팟캐스트를 진행한 것으로 알려졌고 출마를 앞두고 이를 삭제한 것으로 드러났다”고 폭로했다.

G03-8236672469

또 함 후보는 “그럼에도 불구하고 정작 집권 여당 후보는 해당 의혹에 대해 침묵하고 권력의 세(勢)를 이용해 무작정 비호를 받고 있다는 것은 정부 여당 스스로 헌법이 보장하는 정상적인 종교의 자유와 독립을 파괴하고 민주주의의 근간을 통째로 흔드는 행위임이 틀림없다”고 비판했다.

특히 함 후보는 “이는 분명 사이비 종교 단체의 뒤틀리고 맹목적인 믿음에 현혹된 후보자 일개인의 일탈이 아니라 한준호 후보가 청와대 입사 당시 인사 검증을 통과하고 재직 시 공직기강의 감찰을 피하며 심지어 국민의 대표자인 국회의원선거 공천까지 받을 수 있도록 정부 여당이 조직적으로 은폐에 가담했다는 추악한 실체의 전모를 의심케 한다”고 의혹을 제기했다.

이어 “저, 함경우는 대한민국이 지켜야 할 최소한의 헌법적 가치들이 밑동 채 흔들리는 작금의 현실에 우리 고양시을 주민들과 함께 분노하며 한준호 후보와 정부 여당에 엄중하게 요구한다”고 촉구했다.

따라서 함 후보는 한준호 후보와 정부 여당을 상대로 ▲한준호 후보는 상기 의혹들에 대해 한 점의 거짓과 숨김없이 진실이 무엇인지 즉각 밝히고 만약 정말 신천지와 무관하다면 더 더욱 이를 당당히 지역주민들에게 공개할 것 ▲한준호 후보의 비호 세력인 현 정부와 여당은 이 모든 의혹의 진상을 낱낱이 규명하고, 신천지 연관 의혹이 사실로 드러날 경우 한 후보를 국회의원 후보에서 즉각 제명 시킬 것 등을 주문했다.

NSP통신-한준호 더불어민주당 고양시을 국회의원 후보 (강은태 기자)
한준호 더불어민주당 고양시을 국회의원 후보 (강은태 기자)

한편 카톡릭 신자로 전해지고 있는 한준호 후보의 선거캠프 관계자는 한 후보의 신천지 연관 의혹 제기에 대해 “무대응 하겠다”며 네가티브 이슈에 휘말리지 않겠다는 전략이다.

NSP통신 강은태 기자 keepwatch@nspna.com
저작권자ⓒ 한국의 경제뉴스통신사 NSP통신·NSP TV. 무단전재-재배포 금지.

G03-8236672469