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홍보 포스터(이미지=국토부)

(서울=NSP통신) 유정상 기자 = 포스트코로나 시대, 대한민국 국토교통의 새로운 미래를 묻는 자리가 마련된다.

국토부가 오는 6월 4일 세종컨벤션센터에서 ‘포스트코로나(Post-Corona. 코로나19 이후) 도시와 집, 이동의 새로운 미래’ 심포지엄을 개최한다.

이번 행사는 우리 사회 곳곳에 유례없는 충격을 가져온 ‘코로나19’가 국토교통 분야에 끼친 영향을 전망하고 위기를 새로운 기회로 전환하기 위한 혁신 방안을 모색하는 자리다.

심포지엄에서는 기후 위기 극복과 일자리 창출을 위해 국내 석학․전문가들이 분석과 토론을 이어갈 계획이다.

주요 발제는 ▲그린뉴딜(유종일 KDI국제정책대학원장) ▲물류 비즈니스와 도시구조(김슬아 마켓컬리 대표) ▲국토교통 정책 방향(김기훈 국토정책과 서기관)이다.

이어질 토론에서는 강현수 국토연구원장을 좌장으로 ▲장재영 신한카드 빅데이터사업본부장(빅데이터 트렌드) ▲김은희 건축도시공간연구소 박사(건축·주거) ▲소재현 한국교통연구원 박사(교통·물류)가 의견을 제시한다.

이번 행사는 온라인과 현장행사 이원으로 개최된다. 행사장은 수용인원이 300명인 회의장에 90여 명(일반 국민 신청자 포함) 규모로 자리를 배치해 ‘생활 속 거리두기’ 지침을 준수하며 진행된다.

이번 심포지엄에 참석을 원하는 시민들은 국토교통부 누리집, 국토연구원 누리집을 통해 사전 등록을 신청할 수 있다. 5월 27일~31일까지 신청 가능하며 25여 명을 선정한다.

NSP통신 유정상 기자 yootop@nspn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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