NSP통신

(전북=NSP통신) 김광석 기자 = 전북 군산시농업기술센터는 다음달 12일까지 군산시민을 대상으로 도시농업전문가 양성 기본과정 30명, 심화과정 40명의 교육생을 모집한다.

기초 및 심화 2개 교육과정은 다음달 18일부터 각각 10회, 8회에 걸쳐서 진행되며 도시농업과 텃밭관리 이론, 텃밭조성 및 현장강사 실습, 선진지 견학 등의 프로그램으로 구성됐다.

주민등록상 군산시 거주자이면 신청이 가능하며 농업계학교 출신자, 농업관련 자격증 소지자, 3년 이상의 영농경력자 등 농업관련분야 자격증이나 관련이 있는 지원자는 우선선발하게 된다.

교육생들은 교육기간 동안 소그룹 활동을 통한 인적네트워크 형성과 다양한 정보를 습득할 기회가 제공되고 교육수료 후 농업관련 기능사 이상의 자격증을 소지한 경우에는 도시농업관리사 자격증도 취득할 수 있게 돼 도시텃밭관리와 도시농업교육 등 도시농업전문가로서 활동하게 된다.

교육생 모집 공고는 군산시청 홈페이지 교육안내와 군산시농업기술센터 홈페이지에서 확인할 수 있다.

문영엽 농촌지원과장은 “도시농업은 도시민들이 식물을 직접 심고 가꾸는 기쁨과 결과물로서 얻어진 농산물을 이웃과 가족에게 나누어 즐거움을 느낄 수 있는 가치 있는 활동”이라며 “농업활동을 통한 농업농촌에 대한 이해와 농심함양의 기회가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기타 궁금한 사항은 군산시청 농촌지원과 귀농활력계로 문의하면 된다.

NSP통신 김광석 기자 nspks@nspna.com
저작권자ⓒ 한국의 경제뉴스통신사 NSP통신·NSP TV. 무단전재-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