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평택시새마을회, 생명살림운동 실천···‘양삼 심기’ 전개

NSP통신, 배민구 기자, 2020-06-05 13:00 KRD2
#평택시새마을회 #최시영 #양삼 #생명살림운동 #세계환경의날

평택시 ‘도시 숲 만들기’와 연계···단계적 확대 모색

NSP통신-5일 평택시 포승읍 석정리에서 양삼 심기 행사를 진행한 새마을지도자들이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평택시새마을회)
5일 평택시 포승읍 석정리에서 양삼 심기 행사를 진행한 새마을지도자들이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평택시새마을회)

(경기=NSP통신) 배민구 기자 = 경기 평택시새마을회(회장 최시영)가 생명살림운동 실천 일환으로 ‘양삼(KENAF) 심기’ 행사를 진행했다.

평택시새마을회는 5일 포승읍 석정리에서 새마을지도자평택시협의회, 평택시새마을부녀회 주관으로 남녀새마을지도자 20여 명이 참여한 가운데 양삼 씨앗 1500개를 파종했다.

행사가 진행된 5일은 세계환경의 날로 환경에 대한 의식을 고취하고 실천을 촉구하는 기념일의 취지를 한층 더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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양삼은 이산화탄소 분해 능력이 일반 식물보다 5~10배나 되며 이산화탄소의 농도가 높을수록 성장속도가 빨라져 나무가 숲이 될 때까지 산림병행 작물로서의 기능이 탁월하다.

또 세계3대 섬유 작물로 친환경 가공재료로 사용되고 있어 기후위기 대응과 경제적·공익적 가치가 높은 것으로 평가되고 있다.

NSP통신-평택시새마을지도자 20여 명이 양삼 씨앗을 파종하고 있다. (평택시새마을회)
평택시새마을지도자 20여 명이 양삼 씨앗을 파종하고 있다. (평택시새마을회)

평택시새마을회는 생명살림운동의 실천적 방안으로 추진된 이번 행사를 통해 기후변화에 대한 능동적 대응과 온실가스 감축을 위한 지역사회의 참여 분위기가 확산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또 일회적 행사에 그치지 않고 평택시의 미세먼지 저감 사업과 연계해 지속적인 운동으로 추진한다는 계획이다.

최시영 평택시새마을회장은 “올해는 양삼 심기를 시범적으로 실시했으나 내년도에는 평택시 도시 숲 만들기와 연계해 단계적으로 확대할 수 있는 방안을 모색할 계획”이라면서 “평택시의 푸른 하늘 맑은 평택 만들기와 생명살림운동을 평택시새마을회가 중심이 돼 펼쳐나가겠다”고 말했다.

한편 생명살림운동은 생명, 평화, 공경운동으로 생명공동체 구현을 실현하고자 지난 2018년 정성헌 새마을운동중앙회장이 취임 후 펼치고 있는 새마을운동이다.

NSP통신 배민구 기자 mkbae@nspn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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