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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일 사회적경제아카데미 기초과정 수료생들이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오산시)

(경기=NSP통신) 조현철 기자 = 경기 오산시(시장 곽상욱)가 마을과 사회에 발전에 공헌하고 함께 성장하는 2020년 사회적경제 아카데미 수강생을 배출했다.

사회적경제 아카데미 기초과정은 사회적경제에 대한 인식을 확대하고 사회적경제에 관심 있는 시민들이 창업할 수 있도록 도움을 주기 위한 프로그램이다.

시는 ‘2020년 사회적경제 아카데미 기초과정’을 지난달 25일부터 5일까지 진행하고 수료식을 가졌다.

매주 월·수·금요일에 걸쳐 18시간 동안 진행돼 과정에 80%이상 참여한 수강생 29명이 최종 수료했다.

기초과정을 거친 수료생 중 창업을 준비하는 수료생은 다음 주에 진행되는 사회적경제 아카데미 창업과정에 참여한다.

한 수료생은 “마을기업, 사회적기업, 사회적협동조합 등 다양한 사회적경제 조직 대표들의 이야기를 직접 들을 수 있어서 사회적경제에 대한 이론과 실제를 경험하고 네트워킹 할 수 있는 소중한 시간이었다”고 소감을 밝혔다.

시 관계자는 “사회적경제 기초과정에 이어 진행되는 창업과정은 실제 창업에 필요한 실무적인 내용은 많이 반영해 기초에서 익힌 사회적경제 운영원리를 창업에 적용할 수 있도록 기획했다”며 “이번 교육을 놓친 시민들이 있다면 5인 이상이 모이면 찾아가는 사회적경제 교육을 활용할 수도 있다”고 밝혔다.

NSP통신 조현철 기자 hc1004jo@nspn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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