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용인시, 기흥구 어린이집서 코로나 확진환자 2명 추가 발생

NSP통신, 김병관 기자, 2020-06-06 14:48 KRD8
#용인시 #코로나 #어린이집 #밀접접촉자 #역학조사

수원 58번 어린이집 교사 밀접접촉자 …진단검사 결과 양성 판정 원생 등 2명 2차 감염

NSP통신-기흥구보건소. (NSP통신 DB)
기흥구보건소. (NSP통신 DB)

(경기=NSP통신) 김병관 기자 = 경기 용인시 기흥구 영덕동 소재 어린이집 원생과 학부모 등 2명이 코로나19 확진환자(용인-81, 82번)로 추가로 발생했다.

6일 용인시에 따르면 기흥구 영덕동 흥덕마을 동원로얄듀크아파트에 거주하는 A군(용인-81번, 2세)과 A군의 엄마 B(용인-82번, 32세)씨가 민간 검체기관인 씨젠의료재단의 코로나19 진단검사 결과 양성으로 판정됐다.

A군은 지난달 30일 수원-58번 환자로 등록된 이 어린이집 교사의 밀접접촉자로 분류됐다. 29일부터 콧물 증상이 있었지만 이날 1차 검사결과에선 음성 판정을 받은 것으로 확인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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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가격리 중이던 A군은 전날부터 발열과 근육통, 인후통의 증상을 느낀 엄마와 함께 자택에서 2차로 검체를 채취한 것으로 전해졌다.

이에 시는 질병관리본부에 확진환자 발생을 보고하고 A군 모자에 대한 국가지정 격리병상을 요청했다. 이송 후엔 함께 거주하는 가족에 대해 검체를 채취할 예정이다.

시는 역학조사관의 자세한 조사 결과가 나오는 대로 접촉자와 동선 등 공개범위 내 정부를 시민들에게 제공할 방침이다.

한편 해당 어린이집은 지난달 30일 수원-58번 환자 확진 후 긴급 방역 후 2주간 폐쇄조치 했다.

이 환자의 접촉자로 분류된 37명 가운데 전날 확진환자로 등록된 C군(용인-78번)과 이날 A군(용인-81번)을 제외한 교사와 원생 35명은 지난달 30일 진단검사 결과 모두 음성으로 나타났다.

C군은 엄마(음성)와 함께 명지명원으로 이송됐으며 아버지는 진단 검사 결과 음성으로 확인됐다.

NSP통신 김병관 기자 inspect1234k@nspn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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