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청도사랑상품권의 10% 특별할인 판매가 올 연말까지 이어진다. 한 주민이 금융기관을 방문해 상품권을 구입하고 있다 (청도군)

(경북=NSP통신) 권상훈 기자 = 청도군(군수 이승율)이 청도사랑상품권의 10% 특별할인 판매를 올 연말까지 시행한다.

군은 코로나19 여파로 침체된 지역경제 활력과 소상공인의 매출 증대를 위해 총 120억원에 대해 예산 소진 시까지 특별할인을 할 예정으로 총 발행 예정금액은 130억원이다.

또한, 올해부터는 상품권의 잔액 환급 기준을 80%에서 60%로 하향 조정하고 5만원권 종이형도 발행한다. 내달 중에는 모바일 상품권도 도입된다.

구매는 종이형의 경우 본인 신분증을 지참해 관내 20개 금융기관에서 개인 월 50만원까지, 카드형은 관내 19개 금융기관(우체국 제외)과 고향사랑페이 앱에서 개인 월 100만원까지 할 수 있다.

이승율 군수는 “10% 특별할인 판매가 소상공인들의 매출을 증대시키고, 나아가 지역경제에 활기를 불어넣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며 군민들의 적극적인 사용을 요청했다.

NSP통신 권상훈 기자 shkwen@nspn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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