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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나금융그룹은 신임 하나카드 대표이사 사장 후보로 권길주 현 두레시닝 대표이사를 추천했다. 사진은 권 두레시닝 대표이사.

(서울=NSP통신) 강수인 기자 = 하나금융그룹은 12일 개최된 그룹임원후보추천위원회(이하 그룹임추위)에서 권길주 현 두레시닝 대표이사 사장을 신임 하나카드 대표이사 사장 후보로 추천했다.

권 후보는 하나금융그룹 내 지주, 은행, 카드 등 다양한 업무를 경험했고 특히 과거 하나SK카드 경영지원본부장을 역임함으로써 카드 업무 전반에 대한 이해와 전문성, 윤리 경영, 디지털 경영 등에 뛰어난 능력을 보유하고 있다. 이에 하나금융그룹 그룹임추위는 신임 하나카드 대표이사 사장으로서 최적임자라고 판단했다.

권 후보는 하나카드 이사회 및 임시 주주총회를 거쳐 선임이 최종 마무리 될 예정이다. 권 후보의 임기는 2022년 3월 도래하는 정기 주주총회일까지다.

NSP통신 강수인 기자 sink606@nspn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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