반복내용 건너뛰기(skip to main content) 본문 바로가기(Go body) 메뉴 바로가기(Go Menu)
G03-8236672469

국제금융시장

김정일사망불구 주가 원자재 미국채금리 반등 달러약세

NSP통신, 임창섭 기자, 2011-12-26 09:15 KRD5
#국채금리 #주가 #원자재 #유가 #국제

국제금융센터 [주간 국제금융시장 동향 및 전망], 세계주가 돌발악재따른 변동성 확대 가능성/유로화 부진예상/미 독 국채금리 당분간 낮은 수준 유지전망/원자재 단기 가격변동성 확대에 촉각

[서울=NSP통신] 임창섭 기자 = 국제금융센터는 26일 지난주 국제금융시장은 김정일 사망에도 불구, 지표개선 등에 힘입어 세계 주가와 원자재가가 반등했으며 달러화는 약세를 보였다고 밝혔다.

센타는 지난주 북한의 즉각적인 승계구도 발표와 주변국의 안정우선 대응 등으로 금융시장 영향은 제한적이었으며 ECB의 대규모 유동성 공급 불구 신용등급 강등 우려로 유럽 주변국 국채금리는 상승세를 시현했다고 분석했다.

NSP통신-(자료=국제금융센터 제공)
(자료=국제금융센터 제공)

[株式市場] 세계주가는 이번주 연말까지 관망심리 우세할 것으로 예상되나 거래가 활발하지 않은 가운데 돌발악재에 따른 변동성 확대 가능성에 유의할 것으로 지적됐다.

지난주 세계주가는 경제지표 개선 및 반발매수로 2.1% 상승하며 3주 만에 반등했다.

G03-8236672469

미국과 유럽 주가가 2~3% 반등한 가운데 유럽 은행권은 ECB의 대규모 유동성 공급으로 4.4% 상승했다.

그러나 아시아는 북한 악재 및 중국의 하락(-1.7%)으로 상대적으로 소폭(0.2%) 상승하는 데 그쳤다.

미국의 11월 주택착공은 전달 2.9%에서 9.3%로, 기존주택판매는 1.4%에서 4.0%로 증가했으며 12월 미시건 소비자신뢰지수는 전달 67.7에서 69.9로 6개월만에 최고치를 기록했다.

독일의 12월 Ifo 기업신뢰지수는 전달 106.6에서 107.2로 상승했다.

NSP통신-(자료=국제금융센터 제공)
(자료=국제금융센터 제공)

[外換市場] ECB의 대규모 장기 유동성 공급은 고수익 통화에는 강세, 美 달러화에는 약세요인으로 작용할 전망이며 유로화는 정치적 불확실성에 의해 부진 예상된다.

지난주 미 달러화는 지표호조로 안전수요가 둔화되며 3주 만에 약세(-0.4%)를 기록했다.

유로화는 Fitch의 프랑스 신용등급전망 강등과 ECB의 유동성 공급 기대감 상충으로 보합(+0.03%). 엔화는 개입 리스크 확대로 2주 연속 하락(-0.5%)했으며 원화는 김정일 위원장 사망에 따른 지정학적 불안감 확대 불구 강세(+0.2%)를 보였다.

NSP통신-(자료=국제금융센터 제공)
(자료=국제금융센터 제공)

[債券市場] 미국과 독일의 국채금리는 유럽부채 우려 지속으로 당분간 낮은 수준을 유지할 것으로 예상된다.

지난주 美 국채금리는 안전자산선호 약화 등으로 10bp, 1.95% 상승했으며 10년물이 주초 1.81%까지 하락한 후 반등, 2%를 밑돌았다.

유로존의 국채금리는 신평사들의 유럽국 신용등급 강등 우려 등으로 상승했다.

S&P가 헝가리 국가신용등급을 BBB에서 BB+로 강등한데 이어 Fitch는 프랑스 및 EFSF의 등급강등 가능성을 시사하고 Moody’s는 영국의 공공부채 규모와 성장악화 등을 앞다퉈 언급했다.

ECB는 3년 만기 장기대출(LTRO)로 은행권에 4892억 유로를 공급, 이 자금이 유로존 주변국 국채매입 재원으로 이용될 경우 국채시장 안정 효과가 있을 것으로 기대되나 사실상 시장에서는 은행채 상환수요에 우선 충당할 것으로 보는 예상이 우세해 JP Morgan은 결과적으로 회의적 평가를 내렸다.

유럽시스템리스크위원회(ESRB)가 유럽 은행들의 위험이 지속적으로 확대되고 있다고 평가한 가운데 한국의 CDS는 김정일 사망 당일 8bp 상승했을뿐 이틀 만에 하락으로 전환, 지난주 2bp 상승했다.

NSP통신-(자료=국제금융센터 제공)
(자료=국제금융센터 제공)

[原資材市場] Barclays는 이번주에는 유럽 재정위기 및 중국 경착륙 우려, 이란 핵 문제에 따른 지정학적 리스크 등에 주목하며 단기 가격변동성 확대 가능성에 촉각을 세워야 할 것으로 지적했다.

지난주 CRB지수는 에너지 및 농산물 가격 반등으로 3.6% 상승했다.

국제유가도 美 재고감소 및 카자흐스탄 공급차질 우려 등으로 상승했으며 농산물도 낙폭과대에 따른 저가매수세 유입으로 올랐고 금 가격 역시 1600달러선을 회복했다.

다만 기초금속이 전반적으로 반등했으나 폭이 상대적으로 미미한 것으로 나타났다.

임창섭 NSP통신 기자, news1@nspna.com
<저작권자ⓒ 국내유일의 경제중심 종합뉴스통신사 NSP통신. 무단전재-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