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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남을 정동영, 미봉인 투표함 모두15개 발견…정동영측 강력 항의 현재 개표 중단

NSP통신, 강은태 기자, 2012-04-11 20:39 KRD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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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NSP통신] 강은태 기자 = 정동영 후보 선거캠프는 서울 강남을 선거구 투표함 중 미 봉인된 11개의 훼손된 투표함이 발견됐고 부재자 투표함까지 합칠 경우 모두 15개의 투표함에서 이상이 발생했다고 밝혔다.

정동영 후보측 장영철 보좌관은 NSP통신과의 전화통화에서 “현재 지역구에서 개표소로 들어온 11개의 투표함 위에 자물쇠 봉인과 바닥 테이프가 돼 있지 않은 것을 정동영 후보측 개표 참관인들이 발견 했고 이를 선관위에 강력 항의 중이다”고 밝혔다.

또한 장 보좌관은 “선관위는 이상이 없다고 하며 개표를 강행 하려고 했으나 정동영 선거 캠프측 선거 사무국장이 현장에 도착해 항의하고 있고 현재 개표는 중단된 상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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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재 정동영 후보측은 언론사 긴급취재를 요청하고 있고 장소는 학여울역 1번 출구 대치동 514번지다.

강은태 NSP통신 기자, keepwatch@nspn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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