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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양시, 광양함과 자매결연으로 우호증진

NSP통신, 이영춘 기자, 2017-03-20 13:31 KRD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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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NSPTV]광양시, 광양함과 자매결연으로 우호증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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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남=NSP통신) 이영춘 기자 = 광양시와 광양함은 지난 17일 시청 상황실에서 다양한 교류활동을 이어오다 퇴역한 광양함(ATS-28)이 지난해 10월에 새롭게 건조돼 취역 후 처음으로 광양항에 입항하면서 우의 증진과 협력을 약속하며 자매결연 행사를 가졌습니다.

이날 행사에는 정현복 광양시장과 이종이 함장, 송재천 광양시의회 의장, 광양해군전우회 회원 등 30여 명이 참석했습니다.

광양함은 3500ton급으로 침몰하거나 좌초한 함정 구조, 항만과 수로상 장애물 제거, 함정의 화재 소화, 해상오염 방제, 해양활동 지원 등의 임무를 수행목적으로 재 탄생됐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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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매결연에 따라 광양시와 해군작전사령부 제5전단 광양함은 앞으로 장병들의 위문 봉사활동은 물론 장병들의 자부심 고취와 시민들의 안보관 확립을 위한 다양한 교류행사를 확대해 나가기로 확약했습니다.

[인터뷰 / 정현복 광양시장]
광양만에 있는 우리 광양시는 해군과 아주 특별한 인연이 있습니다. 바로 1598년 위대한 영웅 이순신 장군의 마지막 전투로 알려진 노량해전이 펼쳐진 곳입니다. 그리고 조백 연합군이 주둔했던 그런 지역입니다. 광양함이라는 이름을 달고 우리가 바다를 지키는 함대는 광양시민은 한없이 정말로 자랑스럽게 생각하고 다행스럽게도 퇴역한 그 함에 의해서 새롭게 태어난 함이 광양함이라는 이름을 붙여줘서 감사하게 생각하고 있습니다.

[인터뷰 /이종이 제5전단 광양함장]
지난 3개월 간의 취역 훈련을 통해서 우리 함은 어떠한 역경에서도 국민을 위해서 구조임무를 수행할 각오가 돼 있습니다. 국민이 원하는 곳에서 주어진 임무를 성실히 수행하는 광양함이 되겠습니다. 우리 광양함은 광양이라는 이름에 걸맞게 광양시의 홍보대사가 되는 해군이 되겠습니다.

이날 광양함은 광양시민들과 일반 시민, 어린이 등 500여 명을 초청해 광양함 공개도 함께 진행했구요, 광양시는 광양함 승조원을 매화마을과 구봉산전망대를 비롯한 지역의 주요 관광지를 둘러보도록 하는 ‘광양시 바로 알기 문화탐방’을 실시했습니다.

자매결연으로 인해 장병들의 자부심 고취와 지역주민의 안보관 확립으로 이어질지 관심이 높아지고 있습니다.

nsp뉴스 이영춘입니다.

NSP통신/NSP TV 이영춘 기자, nsp8126@nspn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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