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특별대담, 이용부 보성군수에 듣는다

NSP통신, 이영춘 기자, 2017-08-07 10:04 KRD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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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NSPTV]특별대담, 이용부 보성군수에 듣는다
NSP통신- (보성군)
(보성군)

(전남=NSP통신) 이영춘 기자 = 정재나 아나운서 : 안녕하십니까? NSP통신 특별대담으로 이용부 보성군수님과 함께 민선6기 3년의 성과와 앞으로의 과제에 대해 이야기 나눠 보겠습니다. 대담에 앞서 먼저 군민들게 인사말씀 부탁드립니다.

이용부 보성군수 : 사랑하는 군민 여러분, 그리고 시청자 여러분, 반갑습니다. 연일 고온의 덥고 습한 날씨가 반복되며 삼복더위가 기승을 부리고 있습니다. 자칫 건강을 잃기 쉬운 무더운 날씨에 건강에 각별히 유념하시고 항상 즐겁고 활기차게 보내시길 바랍니다.

정재나 아나운서 : 민선6기 3년이 지났습니다. 지난 3년을 되돌아보며 가장 큰 성과를 꼽는다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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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용부 보성군수 : 지난 3년간 군민과 함께 만드는 행복한 보성을 만들기 위해 쉼 없이 힘차게 달려 왔습니다. 또한 민선 4, 5기부터 추진해 온 사업들을 중단 없이 마무리하기 위해 꼬인 실타래 풀듯이 한건 한건 해결하다보니 어느덧 3년이란 세월이 훌쩍 지나 가버렸습니다. 민선6기 3년동안 가장 큰 성과라면, 민선 4, 5기의 난제들을 해결하고 군민행복시대를 열어가기 위한 발판을 마련했다는 것입니다. 저는 2014년 10월 렌터카 유치사업을 통해 609억원의 지방재정을 확충했습니다. 이렇게 확보한 지방세수를 기반으로 각종 현안사업들을 해결해 나가고 있으며 희망이 넘치는 보성발전의 원동력이 되고 있습니다. 앞으로는 지금까지 이뤄온 성과들을 바탕으로 군민들이 피부로 직접 느낄 수 있도록 지역경제 활성화와 군민복지 증진을 위해 온 행정력을 집중할 것입니다. 그동안 군민과 함께 만들어가는 군민행복시대를 열어가기 위해서 군정에 적극 참여해 주시고 성원해주신 군민과 함께해 준 전 공직자 여러분께 고마운 마음 전합니다.

정재나 아나운서 : 민선6기 시작과 함께 여러 공약들을 제시하셨습니다. 공약이행률이 상당히 높던데요?

이용부 보성군수 : 현재 공약이행이 90%의 높은 달성률을 보이며 순조롭게 추진되고 있습니다. 올 연말까지는 95%이상 진행될 것으로 보며 민선6기가 마무리되는 시점에는 100%를 상회할 것으로 전망하고 있습니다. 공약은 군민과의 약속으로 지난 3년동안 임기 내에 성실히 이행하고자 12개 읍·면의 수많은 현장을 밤낮없이 다녔습니다.
‘군민과 함께 만드는 행복한 보성’을 군정목표로 풍요로운 보성군 농어업, 건강한 보성군 복지, 역사·문화가 흐르는 보성, 감동하는 보성군 교육, 소통하는 보성군 행정 등 5개 분야, 65건의 공약이행에 남은 임기동안에도 총력을 기울여 나갈 계획입니다.

정재나 아나운서 : 렌터카 유치 사업이 보성군 세입에 큰 역할을 하고 있다고 들었습니다.

이용부 보성군수 : 저는 취임이후 열악한 지방재정 확충을 위해 지난시절의 소중한 경험과 노하우를 바탕으로 2014년 10월 수도권의 렌터카 업체를 보성에 유치했습니다. 민선 4, 5기의 난제들을 해결하고 보성의 자랑인 천혜의 청정자원과 역사 문화자원을 활용한 관광 녹차수도 발전을 이끌며 군민행복시대를 열어가기 위해서는 지방재정 확보가 절실했습니다. 렌터카 1대가 등록될 때마다 자동차 취득세, 등록세, 자동차세 등 97만 9000원의 지방세수가 들어옵니다. 일주일에 4, 5억원씩 확보되고 있으며 지금까지 차량 6만 692대 등록으로 609억1500만원의 지방세수를 확보해 지방재정확충에 획기적인 전기를 마련했습니다. 이를 바탕으로 예산 32억원을 편성하여 정부추곡 수매가 하락시 어려움을 겪고 있는 6000여 농가에 최고 150만원까지 벼 경영안정자금을 지원하고 이번 가뭄에도 예비비 13억 3000만원을 긴급 편성해서 지원하여 모내기를 모두 마쳤고 큰 피해 없이 가뭄을 극복했습니다.

정재나 아나운서 : 보성군 개청 이래 ‘예산 5천억 시대’도 눈앞에 앞두고 있습니다. 재정규모가 많이 확대됐죠 ?

이용부 보성군수 : 올해 1회 추경예산으로 900억을 증액하여 23%가 증가된 총예산 4,818억원을 편성했고 특히 농림해양수산분야 예산이 처음으로 1200억원을 돌파하는 등 경쟁력있는 농어촌을 만들어가고 있으며 렌터가 차고지 유치사업이 예산 5000억 시대를 앞당기고 있습니다. 특히 이번 추경예산에는 때 이른 폭염과 극심한 가뭄에 항구적인 영농대책을 세우기 위해 용수개발사업에 34억원을 집중 반영했고 농업인의 영농편의를 위해 맞춤형 소형농기계, 스프링클러, 저온저장고 등의 사업비를 대폭 반영했으며 국민체육센터 건립에 22억원, 해수녹차센터 조성사업에 25억원, 주암호 생태관 건립에 28억원을 추가로 반영해 장기간 진행되던 사업들도 마무리에 탄력을 받게 됐습니다.

정재나 아나운서 : ‘녹차수도’보성의 브랜드 가치를 세계적으로 알리는데도 힘쓴 지난 3년이었습니다.

이용부 보성군수 : 신의 내린 최고의 선물 보성녹차 군수품질 인증제 실시, 우리나라 농산물 지리적 표시 제1호 등록, 8년 연속 국제유기인증 획득 등으로 그 안전성과 우수성을 널리 인정받고 있습니다. 보성녹차의 해외시장 개척을 위해 유기농 녹차분말 4톤 중국 수출, 뉴욕한인회 제1호 공식의전용 음료 지정, 차 연관제품 개발로 융복합 6차 산업 발전을 이뤄가고 있으며 스타벅스와 파리크라상과 업무 협약 체결, 세계티포럼, 대한민국 티블렌딩 대회, 대한민국차품평대회 등을 통해 보성 녹차의 우수성을 널리 알리고 있습니다. 이제 보성의 녹차향이 세계의 녹차향이 됐습니다.

정재나 아나운서 : 군민복지정책으로 7월 1일부터 900원버스를 운행하고 있다고하던데 900원버스는 어떤버스인가요?

이용부 보성군수 : ‘900원 버스’는 전남 최초로 시행하여 군민에게 큰 호응을 얻고 있는 ‘100원 행복택시’와 함께 민선6기 군수 공약사업입니다. 그동안‘100원 행복택시’는 군내버스가 운행이 안되는 산간, 오지 등 교통사각지대 해소에 큰 역할을 해 왔다면 ‘900원 버스 단일요금제’는 군민 교통편의와 교통복지 증진에 큰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습니다. ‘900원 버스’는 교통카드를 이용하면 900원의 요금으로 관내 농어촌버스 노선 어디든지 갈 수 있고 요금이 최대 3700원까지 절감됩니다. 또한 하차 후 40분 이내, 1회 환승에 한해 ‘900원 버스’혜택을 받으실 수 있습니다. 단, 현금으로 결재할 경우는 천원을 내야하고 환승혜택은 받지 못합니다. 이에 따른 교통회사의 연간 손실보상금 4억 5000만원은 렌터카 세수로 지원되고 있습니다.

정재나 아나운서 : 본격적으로 여름 휴가철이 시작되었습니다. 휴가 때 가볼만한 곳은 어디인가요?

이용부 보성군수 : 보성율포솔밭해수욕장은 ‘전국3대 우수 해변’으로 선정된데 이어 지난해‘여름 바다 여행지 10선’에도 뽑힐 만큼 전국민에게 인기있는 해수욕장입니다. 매년 새로움을 더하고 있는 율포솔밭해수욕장은 지난 7일 개장하여 8월 20일까지 (45일간) 운영합니다. 은빛모래 해변과 수령 60년된 해송숲, 천연갯벌이 있고 인근에는 해수와 녹차가 어우러진 해수녹차탕, 해수풀장, 해안누리길, 수산물위판장이 있어 다양한 피서문화를 함께 즐길 수 있습니다. 또한 7월 15일부터 한달간 매일 야간(저녁 8시)에 최신 영화를 상영하여 여름바다의 낭만을 더해주고 있습니다. 미국 CNN이 세계의 놀랍고 아름다운 풍경으로 선정한 계단식 보성차밭은 세계적인 명소로 이미 알려져 있고 개인의 취향에 따라 바다보다는 정적이면서 동적인 휴가를 보내고 싶은 분들은 제암산자연휴양림을 추천합니다. 제암산 자연휴양림은 각종 어드벤처 시설, 야영장, 숙박시설, 편백나무 숲길로 조성된 산악 데크길이 잘 조성돼 있어 사계절 숲속 휴양지로 각광받고 있습니다. 그리고, 최근 개장한 보성비봉공룡공원은 우리나라 최초 4D멀티미디어 공룡상영과 다양한 공룡 전시연출로 개장 3개월만에 6만명이 넘는 관광객이 방문해 새로운 대표 관광지로 부상하고 있습니다. 인근에 마리나 요트체험과 바다낚시 체험도 함께할 수 있어 적극 추천합니다.

정재나 아나운서 : 끝으로 보성군민에게 한말씀 부탁드립니다.

이용부 보성군수 : 사랑하는 군민 여러분, 저는 언제나 군민의 목소리에 귀 기울이며 투명하고 비전 있는 군정을 펼쳐왔습니다. ‘군민여러분이 군수다.’라는 흔들리지 않는 원칙 아래 초지일관의 자세로 민선6기 남은 한해도 군민 중심의 행정을 추진하여 그동안 성원해주신 군민과 함께 군민행복시대를 활짝 열어가겠습니다.

정재나 아나운서 : 이상으로 NSP통신 특별대담으로 이용부 보성군수님과 함께 민선6기 3년의 성과와 과제에 대해 이야기 나눠보는 시간을 가졌습니다. 보성의 녹차만큼 늘 푸르고 축복받는 일만 가득하시길 바라겠습니다.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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NSP통신/NSP TV 이영춘 기자, nsp8126@nspn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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