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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대표축제

진주성의 역사와 유등 따라 걷는 ‘진주라천리길걷기대회’(10)

NSP통신, 김연화 인턴기자, 2012-10-09 11:28 KRD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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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대표축제]진주성의 역사와 유등 따라 걷는 ‘진주라천리길걷기대회’(10)

[경남=NSP통신] 김연화 인턴기자 = 진주남강유등축제가 개막 이후 첫 주말을 맞았습니다.

우리나라 유일의 야간 축제인 ‘2012 진주남강유등 축제’를 보기 위해서 구름인파가 몰렸습니다.

특히 진주성은 임진왜란 3대 대첩중 하나인 진주대첩의 역사를 한눈에 살펴볼 수 있어 관광객들의 발길이 이어지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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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외줄타기 체험’ ‘관아체험’등을 비롯한 여러 가지 체험 프로그램등은 학생들의 좋은 학습체험장으로 활용됐습니다.

주말인 6일과 7일 양일에 걸쳐 ‘제7회 진주라 천리길 전국 걷기대회’도 열렸습니다.

NSP통신-평거 둔치를 출발로 유등축제장 진주성 진양호 공원 등을 돌아오는 진주라천리길걷기대회 (진주시 제공)
평거 둔치를 출발로 유등축제장 진주성 진양호 공원 등을 돌아오는 ‘진주라천리길걷기대회’ (진주시 제공)

[인터뷰: 강대원 / 워킹 진주 연합회장]
[Q. 진주라 천리길은 어떤 길입니까.

A. 진양호 반길과 남강둘레길 진주를 둘러싸고 있는 진주 둘레길 진주에서 벌어지고 있는 남강유등축제 개천예술제와 더불어 볼 수 있는 참 좋은 그런 길입니다]

진주성의 아름다운 야경과 진양호의 수려한 경관을 배경으로 10 30 55km의 3코스로 나눠 약 3시간 동안 진행됐습니다.

[인터뷰: 야간비행 / 나길도 카페회원]
[Q. 대회에 참여하시는 이유

A. 55km 라는 그 긴 거리를 내일 아침이 올 때 까지 이 곳을 지켜낸 사람들의 삶도 이해하고 걷기도 하는 좋은 기회라는 생각이 들었습니다. 우리나라를 대표하는 3대 도보대회라고 들어서 꼭 한 번 오고 싶던차에 이렇게 기회가 닿았습니다]

역시 남강유등축제의 백미는 캄캄한 밤, 진주를 감고 흐르는 남강위에 띄어진 유등이었습니다.

남강 수면과 둔치에 설치된 1200여 개의 유등이 불을 밝히자 관광객들이 탄성이 여기저기서 터져 나왔습니다.

가족, 또는 연인과 함께 온 관람객들은 유등으로 장식한 유람선을 타고 남강물 위를 달리면 화려한 불빛 속에서 추억을 빚었습니다

아울러 임진왜란 당시 진주대첩의 절체절명의 상황에서 피어난 사랑을 애틋하게 풀어낸 뮤지컬 ‘유등’공연장에도 많은 이들이 몰려 감동을 나눴습니다.

우리나라 유일의 야간 축제로 특화된 남강유등축제!

미국의 유명 방송채널인 CNN이 선정한 한국의 50대 관광지 중 한 곳으로 선정된 진주성과 함께 10월 축제의 계절을 맞아 한국을 대표하는 명소로 거듭나고 있습니다.

촬영/편집 = 김동은 기자

김연화 NSP통신 인턴기자, yeonhwa0802@nspn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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