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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이빙벨, 세월호 참사에 관한 첫 다큐멘터리로 시선 집중

NSP통신, 김소연 기자, 2014-10-08 15:37 KRD7
#다이빙벨 #세월호참사 #다큐멘터리
NSP통신

(서울=NSP통신 김소연 기자) = 부산국제영화제 상영 후, 관객들의 뜨거운 지지를 받으며 오는 10월 극장 개봉을 확정 지은 다이빙벨이 세월호 참사에 관한 첫 다큐멘터리 작품으로 관심을 모으고 있다.

다큐멘터리 다이빙벨은 탑승 476명, 탈출 172명, 사망 294명, 실종 10명을 기록, 한국 사회 최악의 비극적인 사고 ‘4.16 세월호 침몰 사건’의 진실 규명을 위한 첫 작품이다.

다이빙벨은 단 하나의 목적, 다수의 카메라가 외면했던 그 날의 진실을 알리기 위해 제작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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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월호 침몰 직후 72시간의 ‘골든 타임’ 동안 도대체 왜, 단 한 명도 구조하지 못한 것일까?” 사고 초기 이 같은 의문을 품기 시작한 이상호 감독은 급기야 영화제작에 착수했고, 안해룡 감독은 이상호 감독의 기획에 공감해 의기투합하기에 이른다.

두 감독은 ‘다이빙벨’ 투입이라는 상징적인 사건을 통해 국가 또는 정부라는 컨트롤 타워가 부재했던 세월호 참사의 본질적 문제를 재조명, 구조하지 않는 해경과 엉터리 브리핑 남발의 청와대 그리고 오보와 선정적 보도들로 마침내 치부를 드러낸 언론까지, 그 동안 매스미디어를 통해 쉬이 접근하기 힘들었던 현장의 기록들을 낱낱이 스크린으로 옮겨 담았다.

‘4.16 세월호 침몰 사건’의 진실 규명을 위한 첫 출사표를 던지며 의미 있는 한 걸음을 내디딘 다큐멘터리 다이빙벨은 오는 하반기 극장가에 파란을 예고하고 있다.

goodjob@nspna.com, 김소연 기자(NSP통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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