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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월호 참사 돕기 ‘진도군-광주보훈병원’ 자매결연 체결

NSP통신, 홍철지 기자, 2014-08-12 14:00 KRD7
#진도군 #광주보훈병원
NSP통신- (진도군)
(진도군)

(전남=NSP통신 홍철지 기자) = 12일 진도군에 따르면 군민들에게 질 높은 의료 서비스를 제공하고 농수특산품 판매와 관광체험 등 세월호 참사로 침체된 지역경제 살리기 및 농촌 이웃사랑 나눔 실천을 위해 광주보훈병원과 자매결연을 체결했다.

길은 푸르미체험관에서 열린 업무협약 및 자매 결연식에서 광주보훈병원이 세월호 참사로 힘들어 하는 진도군민들에게 희망을 주기 위해 진도군 특산품 2억 원을 구매 한 것.

광주보훈병원은 또 지산면 길은 마을에서 생산된 쌀과 특산품인 마른 생선, 검정쌀, 고추 등을 추석 명절 특산품으로 구매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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앞으로 광주보훈병원은 농촌일손돕기 등 농촌체험활동을 주기적으로 추진, 양 기관의 지속적인 교류 협력과 필요한 정보를 공유하고 상호 협력을 통한 농어촌 경제 살리기에 앞장서 나갈 계획이다.

정광익 병원장은 “진도군이 세월호 여객선 사고 당시부터 현재까지 사고 수습 지원을 해오고 있지만 관광객 감소와 특산품 판매 저조로 주민들이 고통을 받고 있는 것으로 알고 있다”며 “광주보훈병원에서 농촌 이웃사랑 나눔 실천을 통한 지역경제 살리기에 적극 나서겠다”고 밝혔다.

이에 이동진 군수는 “광주보훈병원과의 업무협약 및 1사1촌 자매결연을 통해 양 기관의 상부상조로 서로에게 든든한 후원자로 자리 매김할 수 있는 계기가 될 것”이라며 “특히 진도군의 청정 농·수 특산품의 판매증진에도 큰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고 말했다.

desk3003@nspna.com, 홍철지 기자(NSP통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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