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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승기

지프 올 뉴 체로키, 온·오프로드 강자 재탄생

NSP통신, 강은태 기자, 2015-04-01 06:00 KRD5
#시승기 #지프 올 뉴 체로키 #온·오프로드 #알파 로메오 #월롱산성
NSP통신-파주의 백제 월롱산성 정상 바로 아래 주차중인 지프 올 뉴 체로키
파주의 백제 월롱산성 정상 바로 아래 주차중인 지프 올 뉴 체로키

(서울=NSP통신) 강은태 기자 = 2007년 이후 7년 만에 한국 시장에 귀환한 5세대 지프 올 뉴 체로키 리미티드 2.0 4WD 디젤 모델의 시승을 통해 알파 로메오 플랫폼으로 거듭난 온·오프로드 강자의 재탄생을 확인했다.

NSP통신-지프 올 뉴 체로키 실내
지프 올 뉴 체로키 실내

지프 올 뉴 체로키의 오프로드 시승은 험악한 자연지형을 이용해 축조한 해발 218.5m 파주의 백제 월롱산성에서 실시됐고 온로드는 경기도와 서울시내 북 강변도로 등 모두 234km 도시주행을 통해 진행했다.

NSP통신-지프 올 뉴 체로키 실내
지프 올 뉴 체로키 실내

또 시승에 앞서 확인한 지프 올 뉴 체로키의 제원은 최고출력 170마력(@4000rpm), 최대토크 35.7kg.m(@1750rpm), 복합 연비 14.0km/ℓ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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급경사와 비포장도로가 이어져 있는 파주 월롱산성 시승에서 지프 체로키의 파워가 쉽게 정상을 정복할 수 있을지 몹시 궁금했다. 하지만 셀렉터레인 시스템의 4WD LOW 기능으로 산을 오르자 2.92:1의 감속비를 제공하는 9단 변속기의 로우 레인지 기능 발휘로 어렵지 않게 정상까지 도달했다.

하산 때에도 셀렉터레인 시스템의 내리막길 미끄럼 방지모드를 선택하자 2.92:1의 기어 감속비를 제공하는 로우 레인지 기능에 토크 제어 기능이 추가돼 전혀 미끄러짐 없이 안전하게 내리막길 주행이 가능했다.

온로드의 경우 최악의 정체구간인 북 강변도로와 서울시내와 경기도 일대 234km 도시주행에서 100km를 5.9ℓ주파해 실제 평균연비가 16,9km/ℓ를 기록했다. 이는 복합 연비 14.0km/ℓ보다 2.9km/ℓ더 높은 수치다.

NSP통신-234km 도시주행에서 5.9ℓ로 100km 주행 기록
234km 도시주행에서 5.9ℓ로 100km 주행 기록

특히 지프 올 뉴 체로키의 차선이탈 방지 경고-플러스 기능은 운전 중 졸음으로 잠깐 핸들을 놓아도 차량 스스로 차선이탈을 방지하는 기능이어서 피아트 크라이슬러 그룹의 자동차 안전에 대한 철학을 엿볼 수 있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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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편 지프 올 뉴 체로키에 탑재된 기능 중 레이더와 카메라 센서를 통해 앞 차의 위치를 확인해 설정된 차간 거리를 유지해 주는 첨단 크루즈컨트롤 시스템, 어댑티브 크루즈 컨트롤-플러스(ACC+) 기능은 미래의 크라이슬러 자율주행 시스템에 대한 예측을 기대케 했다.

NSP통신/NSP TV 강은태 기자, keepwatch@nspn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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