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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승기

닛산 알티마3.5, ‘세계 10대 엔진’선정…‘안전성 대폭 강화’

NSP통신, 강은태 기자, 2015-04-21 13:50 KRD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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NSP통신-닛산 알티마3.5,
닛산 알티마3.5,

(서울=NSP통신) 강은태 기자 = 미국의 자동차 매거진 워즈(Ward’s)로부터 ‘세계 10대 엔진’에 선정된 닛산의 대표적인 중형세단 알티마 3.5를 시승해 보니 ‘테크(Tech) 그레이드’ 추가로 안전성 대폭 강화를 느낄 수 있었다.

◆닛산 알티마 3.5 안전성

NSP통신-닛산 알티마 3.5 실내
닛산 알티마 3.5 실내

1992년 6월 첫 생산을 시작으로 5세대까지 이른 2015년형 닛산의 알티마 3.5에는 특정 상황에서 차선 이탈을 경고하는 차선 이탈 경고(LDW), 사각지대 경고(BSW)와 후방 움직임을 감지해 경고하는 이동 물체 감지(MOD, Moving Object Detection) 등이 추가돼 안전성이 좋았다.

특히 ‘액티브 언더스티어 컨트롤(AUC)’과 결합된 멀티링크 리어 서스펜션은 강성, 안정성 및 핸들의 반응성이 강화돼 갑자기 나타난 코너링 시 안쪽 앞바퀴에 제동을 걸어 회전축의 움직임을 높였고 결과적으로 타이어 접지력의 한계를 극복하게 했다.

NSP통신-닛산 알티마 3.5의 빗길 정체구간 테스트
닛산 알티마 3.5의 빗길 정체구간 테스트

더불어 젖은 노면과 포장되지 않은 도로에서도 안정적으로 코너링을 할 수 있었고 차체 자세 제어장치(VDC)와 트랙션 컨트롤 시스템(TCS) 때문에 운전자에게 위화감을 주지 않는 작동이 매우 인상적이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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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닛산 알티마 3.5 엑스트로닉 CVT 기능

2015년형 닛산의 알티마 3.5 V6 VQ35DE 엔진은 최고출력 273/6400(ps/rpm), 최대토크 34.6/4,400(kg.m/rpm) 엔진에 7단 매뉴얼 모드를 지원하는 패들 시프트와 엑스트로닉 CVT(Next-generation Xtronic CVT) 기능이 탑재돼 ‘최적의 기어비’ 유지와 가장 효율적인 주행이 가능했다.

NSP통신-닛산 알티마 3.5의 8시간 49분, 297,3km, 34km/h 연비 테스트에서 실제 복합연비 11.7km/L 기록.
닛산 알티마 3.5의 8시간 49분, 297,3km, 34km/h 연비 테스트에서 실제 복합연비 11.7km/L 기록.

또 중형세단의 최대 약점인 연비측정에서도 출근시간대 정체구간을 포함, 8시간 49분, 297,3km, 34km/h 속도 주행에서 알티마 3.5의 실제연비는 공인 복합연비 10.5km/L를 1.2km/L 초과하는 11.7km/L를 기록해 닛산의 공인 연비표시가 매우 보수적임을 확인했다.

◆닛산 중형세단 알티마 3.5 승차감·디자인

2015년형 알티마에 공통적으로 적용된 차세대 엑스트로닉 CVT는 이전 세대 CVT에 비해 전체 70%의 부품이 재설계됐고, 내부 마찰은 40% 정도 줄어 내구성이 강화됐다.

덕분에 새로운 제어논리와 확장된 기어비 범위를 특징으로 운전성과 반응성 개선뿐 아니라 소음감소에도 탁월했으며 저중력 시트(Zero-Gravity seat)와 시트의 허리받침 기능은 두터운 허리사이즈 운전자에게도 장시간 편안한 주행을 가능케 했다.

특히 이전 세대 모델과 비교해 15mm 길어진 전장(4860mm)과 30mm 넓어진 전폭(1830mm)은 보다 역동적이면서도 고성능의 감성을 뿜어냈고 프론트 그릴은 날렵한 선을 강조하고 이음새 없이 이어진 프런트 범퍼와 부메랑 모양의 프로젝터형 헤드 램프는 알티마의 강인함과 스포티한 디자인을 강조했다.

한편 닛산의 알티마 3.5는 파인 비젼(Fine Vision) 계기판 중앙에 ‘3D 어드밴스드 드라이브-어시스트 디스플레이가 적용됐고 타이어 공기압 모니터링 시스템(TPMS)을 통해 확인되는 개별 타이어 공기압 성능도 매우 좋았다.

NSP통신/NSP TV 강은태 기자, keepwatch@nspn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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