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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승기

자유·모험·젊음의 소형SUV, 지프 올 뉴 레니게이드

NSP통신, 강은태 기자, 2015-10-22 12:31 KRD5
#시승기 #자유 모험 젊음 #소형SUV #지프 #레니게니드

모래, 자갈, 진흙 가혹 조건에서도 4x4성능 굿

NSP통신-임진강을 도강중인 크라이슬러 지프 레니게이드
임진강을 도강중인 크라이슬러 지프 레니게이드

(서울=NSP통신) 강은태 기자 = 자유와 모험, 열정을 소유한 젊은이라면 한 번쯤 갖고 있는 로망, 지프와 함께하는 오프로드 테스트를 위해 FCA 그룹의 크라이슬러 지프 ‘올-뉴 레니게이드’ 리미티트 2.0 AWD 시승에 나섰다.

올-뉴 레니게이드는 2차 세계대전을 독일이 아니라 미국의 승리로 이끈 주역으로 지프 최초의 모델 윌리스 MB(Willys MB)와 최강의 오프로더 랭글러의 DNA를 이어받은 정통 소형 SUV 모델이다.

NSP통신-강화도 동막해수욕장의 크라이슬러 지프 레니게이드
강화도 동막해수욕장의 크라이슬러 지프 레니게이드

◆오프로드 가혹조건 체크

국내 출시된 정통 소형 SUV 차량 중 오직 지프 올 뉴 레니게이드만이 거침없이 돌파할 수 있는 장소로 모래와 진흙 갯벌이 공존하는 강화도 동막 해수욕장과 굵은 자갈로 구성된 파주 임진강 비룡대교 아래를 테스트 장소로 선정했다.

NSP통신-강화도 동막해수욕장의 크라이슬러 지프 레니게이드
강화도 동막해수욕장의 크라이슬러 지프 레니게이드

우선 모래 위 주행과 진흙 갯벌 위에서의 성능 테스트를 위해 강화도 동막 해수욕장에 도착해 동급 차량 중 유일하게 레니게이드에만 탑재됐다는 지형설정 시스템 셀렉-터레인(Selec-Terrain)의 샌드·머드 모드 테스트에 돌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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결과는 역시 젊은이의 자유와 모험을 성취시킬 수 있는 컨셉트에 맞게 동막 해수욕장의 모래사장과 진흙 갯벌에서 지프 레니게이드는 전혀 미끄러짐이나 푹 빠짐없이 4x4성능을 유감없이 발휘했다.

물론 파주 비룡대교 아래의 임진강 도강에서는 물속에 감춰진 굵은 자갈들과 장기간 가뭄으로 인해 자갈에 두껍게 달라붙은 물이끼들의 미끄럼 때문에 레니게이드의 성능테스트가 좌절 되는 듯 했다.

하지만 임진강 도강에 실패하면 인근 군부대의 도움을 얻을 수 있을 것이란 마음으로 가슴을 추스르며 물속에 감춰진 굵은 자갈길 주행 테스트를 강행했다.

NSP통신-임진강 도강을 시도 중인 크라이슬러 지프 레니게이드
임진강 도강을 시도 중인 크라이슬러 지프 레니게이드

그러자 물속에 감춰진 굵은 자갈과 미끄러운 이끼들도 지프 레니게이드가 국내 출시 소형 SUV 중 최고의 성능과 기능들을 탑재한 것을 마치 서로 알고나 있는 듯 손쉽게 길을 내주며 물속으로의 주행을 허락했다.

자유, 젊음, 열정을 외치는 SUV 차량들은 많지만 지프 레니게이드 시승을 통해 진정한 사나이로의 탄생을 경험한 것 같아 앞으로 한 동안은 지프 레니게이드 시승을 잊지 못할 것 같았다.

NSP통신-총 6시간 18분 42초, 261.0km 시승에서 실제 평균연비 14,9km/ℓ 기록
총 6시간 18분 42초, 261.0km 시승에서 실제 평균연비 14,9km/ℓ 기록

한편 크라이슬러 지프 레니게이드는 모래, 진흙 갯벌, 임진강 도강 등 혹독한 가혹조건을 포함해 총 6시간 18분 42초, 261.0km 시승에서 실제 평균연비 14,9km/ℓ를 기록해 실제 공인 복합연비 12.3km/ℓ(도심 11,1km/ℓ, 고속도로 14.1km/ℓ)를 2,6km/ℓ 뛰어 넘는 놀라운 연비를 과시했다.

NSP통신/NSP TV 강은태 기자, keepwatch@nspn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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