반복내용 건너뛰기(skip to main content) 본문 바로가기(Go body) 메뉴 바로가기(Go Menu)
G03-8236672469

시승기

오프로드+스포츠 새 장르 개척, BMW X5 M50d

NSP통신, 강은태 기자, 2015-12-10 07:49 KRD5
#시승기 #오프로드 스포츠 #SAV #BMW X5 M50d #상시 사륜구동 시스템
NSP통신-속초 어느 한적한 해변 옆에 주차 중인 BMW X5 M50d (강은태 기자)
속초 어느 한적한 해변 옆에 주차 중인 BMW X5 M50d (강은태 기자)

(서울=NSP통신) 강은태 기자 = 완벽에 가까운 오프로드 성능에 스포츠 기능을 더해 스포츠 액티비티 비히클(SAV. Sports Activity Vehicle)이라는 새로운 장르를 개척한 SAV차량의 원조, BMW X5 M50d 시승을 통해 소문 확인에 나섰다.

차량가격 1억 5850만원(부가세 포함)이라 아무나 선택할 수 없다는 점 빼고는 부족한 점을 찾아보기 힘든 거의 완벽에 가까운 BMW X5 M50d의 최고출력은 381마력, 최대토크 75.5kg·m, 정지 상태에서 100km/h까지 5.3초의 막강한 성능을 보유하고 있다.

◆연비체크

NSP통신-총 583km, 평균속도 50.2km/h, 12시간 1분 동안의 시승에서 표시된 실제 연비 표시 11.7km/ℓ (강은태 기자)
총 583km, 평균속도 50.2km/h, 12시간 1분 동안의 시승에서 표시된 실제 연비 표시 11.7km/ℓ (강은태 기자)

서울 시청을 출발 서울 도심 주행 100km를 포함해 서울 춘천 고속도로를 통해 속초까지 고속도로와 지방도로를 옮겨가며 총 583km를 평균속도 50.2km/h, 12시간 1분 동안 시승했고 11.7km/ℓ의 실제연비를 기록했다.

G03-8236672469

또 남아있는 잔량 연료로 424km 더 주행이 가능한 것으로 나타나 BMW X5 M50d가 배기량 4935cc 차량임을 감안해 볼 때 실제 기록된 복합연비 11.7km/ℓ의 기록은 동급 차급에서 그 어떤 차량도 감히 흉내 낼 수 없는 뛰어난 연비를 나타냈다.

특히 583km 주행하고 남아있는 연료로 424km를 더 주행행수 있다는 것은 한 번 주유에 1007km 주행이 가능했다는 계산이 성립 돼 BMW X5 M50d에 탑재된 8단 M 스텝트로닉 변속기와 스톱 & 스타트 오토 홀딩 기능 등 각종 연비효율 장치들의 성능이 매우 탁월함을 느낄 수 있었다.

◆BMW X5 M50d 특별한 기능 ‘x Drive’

NSP통신- (강은태 기자)
(강은태 기자)
NSP통신- (강은태 기자)
(강은태 기자)
NSP통신-속초 해변가의 카페 나폴리아에 주차중인 BMW X5 M50d (강은태 기자)
속초 해변가의 카페 나폴리아에 주차중인 BMW X5 M50d (강은태 기자)

BMW X5 M50d에는 앞·뒤 구동력 분배를 능동적으로 관리하는 상시 사륜구동 시스템인 xDrive가 장착돼 있어 주행 속도, 바퀴 회전 속도, 조향각도, 가속페달 위치에 관한 정보를 토대로 운전자의 의도와 실제 차량의 움직임을 모두 정확하게 해석한 후 최대한 많은 파워를 노면으로 전달한다.

또 전, 후륜의 구동력을 0%-100%, 100%-0%으로 능동적으로 조절하는 제어 방식 때문에 주행 중 도로의 조건에 상관없이 최적의 상황에서 운전자의 드라이빙을 유도한다.

실제 성인 5명이 탑승한 이번 시승에서도 앞 뒤 좌석 누구도 급격한 코너링 시 몸을 가누지 못하거나 불편함을 느끼지 못할 정도로 안전감 있고 편안한 드라이빙이 가능했고 탑승자 전원 몹시 만족한 자동차 여행이 가능했다.

한편 1999년 SUV 시장에 처음으로 스포츠 액티비티 비히클이라는 새로운 콘셉트를 도입한 BMW의 자동차 기술이 집약된 X5 M50d의 넓은 실내공간과 오프로드뿐만 아니라 도심에서의 민첩한 주행 성능까지 제공하는 X 패밀리 특유의 독보적인 위용은 BMW X5 M50d 시승 여행을 기분 좋은 추억으로 오래도록 간직하고 싶었다.

NSP통신/NSP TV 강은태 기자, keepwatch@nspna.com
저작권자ⓒ 한국의 경제뉴스통신사 NSP통신·NSP TV. 무단전재-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