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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승기

험로가 즐거운 7인승 SUV, 랜드로버 디스커버리

NSP통신, 강은태 기자, 2016-03-10 12:00 KRD5
#시승기 #험로가 즐거운 7인승 SUV #랜드로버 디스커버리 #월롱 산성 #전자동 지형반응 시스템
NSP통신-경기도 파주시의 월롱면에 위치한 고도 229m의 월롱 산성을 오르고 있는 랜드로버 디스커버리 (강은태 기자)
경기도 파주시의 월롱면에 위치한 고도 229m의 월롱 산성을 오르고 있는 랜드로버 디스커버리 (강은태 기자)

(서울=NSP통신) 강은태 기자 = 어떤 험로에서도 세단 같은 즐거운 주행이 가능하다는 랜드로버 디스커버리 시승을 통해 최악의 가혹조건 시승에 도전해 봤다.

시승은 서울 시청을 출발해 경기도 파주시 월롱 산성과 임진강 적벽이 바라다 보이는 파주시 적성면 장좌리 임진강 전망대 진입로 험로에서 성능체크에 도전했다.

◆백제인의 눈물고인 월롱 산성 험로 체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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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도 파주시의 월롱면에 위치한 월롱 산성은 고도 229m로 삼국시대 백제가 축조한 전형적인 테뫼식 산성으로 성곽의 길이는 1315m, 면적은 3만 3232m²로 꽤 커 보이지만 가파른 바위에 축조한 산성 정상을 오르기 위해서는 강원도에서도 쉽게 찾아 볼 수 없는 경사도의 비포장도로를 꼭 거쳐야 한다.

랜드로버 디스커버리 험로 시승을 위해서 이른 아침 월롱 산성 입구에 도착해 산 정상을 배경으로 사진촬영 을 진행 한 후 재규어 랜드로버의 특허 기술인 랜드로버 디스커버리 전자동 지형반응 시스템(Terrain Response)에 차량을 의지하며 본격적인 산 정상 정복에 나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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NSP통신-경기도 파주시의 월롱면에 위치한 고도 229m의 월롱 산성 정상의 SUV 차량들도 쉽게 정복 할수 없는 바위 정상을 정복(위)한 랜드로버 디스커버리가 바위 정상을 타고 내려오고 있다(아래)
경기도 파주시의 월롱면에 위치한 고도 229m의 월롱 산성 정상의 SUV 차량들도 쉽게 정복 할수 없는 바위 정상을 정복(위)한 랜드로버 디스커버리가 바위 정상을 타고 내려오고 있다(아래)

잔디, 자갈밭, 눈길, 모랫길, 진흙, 움푹 패인 길, 암벽 등 다섯 가지 주행 모드를 제공하고 선택한 상황에 맞게 서스펜션의 높이, 엔진 반응, 트렉션 컨트롤 개입 등을 조정해 차체를 최적화시켜 어떤 노면 상황에서도 최상의 성능을 발휘한다는 랜드로버 디스커버리의 전자동 지형반응 시스템에 대한 설명은 시승결과 부족함이 없었다.

가파른 바위를 통과해야 하는 시승 구간이 몇 곳 있어 처음엔 불안한 마음이 있었으나 내리막길 주행제어장치(HDC)와 경사로 브레이크 제어장치(GRC)가 함께 함께 작동하며 차량의 흔들림을 막아주는 랜드로버 디스커버리의 전자동 지형반응 시스템을 왜 험로를 세단처럼 달릴 수 있다고 하는지 알 수 있었다.

특히 얼었던 땅이 녹아내리면서 비포장 흙길은 곧 무너져 내릴 것 같은 느낌을 줬지만 랜드로버 디스커버리는 한 치의 미끄럼 없이 당당하게 험로를 정복해 나갔다.

◆임진강 적벽 전망대의 눈길 험로 체험

백제인 들의 눈물이 고여 있을 월롱 산성 정복을 끝내자마자 눈이 내리기 시작했다. 조석(朝夕)으로 바뀌는 변덕스러운 날씨마저 랜드로버 디스커버리 차량을 눈길 험로에 체험 시켜야 한다고 하는 것 같아 차를 몰아 파주시 적성면 장좌리에 소재한 임진강 적벽 즐기기에 나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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NSP통신-임진강 적벽이 바라다 보이는 파주시 적성면 장좌리에 소재한 생태마을의 임진강 강변의 전망대를 비포장 눈길 도전에 성공한 랜드로버 디스커버리(뒤쪽으로 임진강 적벽이 보이고 있다.)
임진강 적벽이 바라다 보이는 파주시 적성면 장좌리에 소재한 생태마을의 임진강 강변의 전망대를 비포장 눈길 도전에 성공한 랜드로버 디스커버리(뒤쪽으로 임진강 적벽이 보이고 있다.)

임진강 적벽이 바라다 보이는 파주시 적성면 장좌리에 소재한 생태마을의 임진강 강변의 전망대는 진입로는 짧지만 SUV차량도 쉽게 진입하기 어려운 가파른 비포장도로에 눈 까지 살 짝 내린 상태여서 몹시 긴장 할 수밖에 없었다.

하지만 랜드로버 디스커버리에 장착된 전자동 지형반응 시스템은 비포장 눈길 험로가 우습다는 듯 가볍게 미소 지으면 내 달려 순식간에 임진강 적벽으로 안내했다.

어떤 지형도 달릴 수 있다는 홍보 카피처럼 랜드로버 디스커버리는 정말 험로를 위해 태어난 SUV차량 귀족 군에 포함하는데 전혀 손색이 없었다.

한편 7인승 프리미엄 SUV 랜드로버 디스커버리에는 3.0리터 터보 디젤 엔진과 다이얼식 드라이브 셀렉터와 패들 쉬프트로 빠른 변속이 가능한 8단 자동 변속기를 조합해 4000rpm에서 최고 출력 255마력을 발휘하며 61.2kg·m의 어마어마한 토크를 2000rpm에서 뿜어내며 험로를 세단처럼 달린다는 소문을 사실로 확인한다.

NSP통신/NSP TV 강은태 기자, keepwatch@nspn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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