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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 MINI 쿠퍼 SD 컨트리맨 (강은태 기자)

(서울=NSP통신) 강은태 기자 = 편의사양은 늘리고 가격은 내렸다는 BMW 뉴 MINI 쿠퍼 SD 컨트리맨 시승을 통해 연비 체크와 함께 귀여운 차의 대명사, MINI의 매력을 확인해 봤다.

◆쿠퍼 SD 컨트리맨, 옵션사양 유지·가격 270만원↓

뉴 MINI 쿠퍼 SD 컨트리맨 (강은태 기자)

뉴 MINI 쿠퍼 SD 컨트리맨 시승은 출퇴근 시간대를 포함해 서울시내 주행을 중심으로 총 274.1km 구간에서 30.0km/h의 평균 속도로 진행됐고 실제 평균연비는 12.5km/ℓ를 기록했다. 또 고속도로 주행은 없었다.

총 274.1km 구간에서 30.0km/h의 평균 속도로 체크한 실제 도심 주행 평균연비 12.5km/ℓ 기록 (강은태 기자)

뉴 MINI 쿠퍼 SD 컨트리맨의 실제 평균 연비 12.5km/ℓ는 공인 복합연비 13.8km/ℓ(도심연비 12.0km/ℓ,고속도로 15.7km/ℓ)보다는 낮았지만 도심연비 12.0km/ℓ보다는 0.5km/ℓ 더 높은 기록이어서 역시 MINI의 연비는 최악의 도심 주행 조건에서도 뛰어나다는 것을 느낄 수 있었다.

특히 새롭게 구성된 육각형 라디에이터 그릴 디자인 때문에 시승 중 보는 이들로 하여금 강인하고 개성 있는 인상을 보여주며 톡톡 튀는 시선들을 즐길 수 있었고 기존 옵션 사양을 유지하며 270만원 저렴한 가격 정책은 차량 구매자들의 만족도를 높일 것 같았다.

(강은태 기자)

뉴 MINI 쿠퍼 SD 컨트리맨 (강은태 기자)

한편 뉴 MINI 쿠퍼 SD 컨트리맨은 2.0디젤 엔진이 탑재돼 있고 최대출력 143마력, 최대토크 31.1kg·m의 성능을 발휘하며, 다양한 편의사양 옵션이 추가됐고 원형속도계와 회전속도계의 배경 컬러를 진회색으로 변경해 감성품질이 매우 만족스러웠다.

NSP통신/NSP TV 강은태 기자, keepwatch@nspn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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