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타보니

벤츠 GLE 450 4MATIC, 실용성·주행 성능 갖춘 ‘프리미엄 SUV’

NSP통신, 강은태 기자, 2021-06-12 08:12 KRD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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NSP통신-벤츠 GLE 450 4MATIC (강은태 기자)
벤츠 GLE 450 4MATIC (강은태 기자)

(서울=NSP통신) 강은태 기자 = 온·오프로드를 넘나드는 실용성과 주행 성능을 갖췄다는 더 뉴 메르세데스-벤츠 GLE 450 4MATIC 시승을 통해 연비 체크와 함께 성능을 확인해 봤다.

프리미엄 SUV부문에서 국내 소비자들이 선호하는 옵션들을 대거 탑재한 벤츠 GLE 450 4MATIC는 3.0 리터 트윈-터보 차저 엔진과 9G-TRONIC 자동 변속기 조합으로 최고 출력 367마력과 최대토크 51kg.m의 성능을 발휘하고 공인 복합연비는 8.7km/ℓ로 판매가격은 부가세 포함 1억 1660만 원(개별소비세 인하분 반영) 이다.

◆연비 체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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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승은 경기도 고양시에서 출발해 파주시 적성면 장좌리 임진강 일대를 왕복하는 총 145Km의 국도와 지방도에서 진행됐다.

대부분 스포츠 모드로 3시간 1분 동안 총 145km를 주행한 결과 실제 연비는 공인 복합연비 8.7km/ℓ보다 무려 1.4km/ℓ 더 높은 10.1km/ℓ 기록했다.

NSP통신-대부분 스포츠 모드로 3시간 1분 동안 총 145km를 주행한 결과 실제 연비 10.1km/ℓ 기록 (강은태 기자)
대부분 스포츠 모드로 3시간 1분 동안 총 145km를 주행한 결과 실제 연비 10.1km/ℓ 기록 (강은태 기자)

이는 GLE 450 4MATIC은 9G-TRONIC의 자동 변속기가 1단에서 9단까지의 부드러운 기어 변속으로 엔진의 회전 속도를 현저히 줄여 높은 수준의 연료 효율성 때문임을 느낄수 있었다.

특히 대형 SUV임에도 불구하고 시승에서 높은 연비 효율을 보인 것은 엔진과 변속기 사이에 위치한 통합 스타터-제너레이터(integrated starter-generator)를 통해 22마력의 출력과 25.5kg.m의 토크가 가속 시 내연 기관에 힘을 실어주는 혁신적인 48V 전기 시스템(마일드 하이브리드)의 영향으로 시승에서 연비는 무척 만족스러웠다.

◆성능 체크

벤츠 GLE 450 4MATIC에는 반자율 주행 기능, 파노라믹 선루프 및 지능형 서스펜션 기술 E-액티브 바디 컨트롤(선택 사양) 등 다양한 안전 및 편의 기능들이 탑재돼 있다.

또 긴 휠베이스와 짧은 오버행, 큰 플러시-피티드 휠(flush-fitted wheels)로 이루어진 차체의 비율은 어떤 주행 환경에서도 시승내내 스타일리시함과 안정감을 제공했다.

특히 더 뉴 GLE 450 4MATIC에 탑재된 개별 조절 가능한 84개의 LED가 장착된 적응형 멀티빔 LED 헤드램프는 교통 상황에 따라 반응하며 운전자의 시야를 충분히 확보해 주고, 반대편 차량 운전자의 눈부심을 방지해 줘 시승 내내 안전 운전에 큰 도움이 됐다.

뿐만 아니라 앞차와의 간격을 유지하며 자동 속도 조절, 제동 및 출발을 지원하는 액티브 디스턴스 어시스트 디스트로닉(Active Distance Assist DISTRONIC) 기능이 개선돼, 정차 후 자동 출발이 작동하는 시간 범위가 3초에서 30초로 연장돼 운전자의 부담을 보다 경감시켰으며 이외에도 드라이빙 어시스턴스 패키지에 ▲교차로 기능이 적용된 액티브 브레이크 어시스트(Active Brake Assist), ▲액티브 차선 이탈 방지 패키지(Active Lane Keeping Assist), ▲하차 경고 어시스트, ▲프리-세이프® 플러스(PRE-SAFE® PLUS) 등이 시승 중 차량을 안전히 주행할수 있도록 도왔다.

NSP통신-벤츠 GLE 450 4MATIC (강은태 기자)
벤츠 GLE 450 4MATIC (강은태 기자)

한편 벤츠 GLE 450 4MATIC는 2020년 유럽의 신차 평가 프로그램인 유로 NCAP이 실시한 자율주행 Level 2 수준의 주행 보조 시스템 테스트에서 가장 높은 ‘매우 좋음(Very good)’ 등급을 받은 차량답게 시승 내내 운전자가 주위의 산만한 상황으로 놓칠 수 있는 차선 유지와 앞 뒤 차와의 간격까지 유지해 주며 돌발상황까지 챙겨줘 마치 운전자가 따로 있는 듯한 착각을 줄 정도로 안전한 운전이 가능했다.

NSP통신 강은태 기자 keepwatch@nspn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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